여행/사진을 위한여행157 서해 최북단 백령도 서해최북단백령도 심청각 백령도에서 황해도 장산곶까지 15km, 북한과 가까운 우리나라의 땅끝 섬이다 북한이 쉼 없이 북방한계선을 넘어 오며 넘보는 땅 우리나라도 철통 같은 방비로 지켜야 하는 땅이다 심청각 망망대해에 떠 있는 백령도는 심청이의 고장이다 푸른 바다가 깊고 깊어 .. 2011. 10. 10. 태양같이 태양같이 하던 해바라기 사랑 해바라기는 태양을 닮은 큰 얼굴에 노란 설상화가 가장 자리에 만 있는 키가 큰 것이 좋다 동네 가까운 곳 텃밭 주변에 몇포기 있으면 좋고 산모퉁이 자갈밭에 마땅히 심을 것이 없어 무성하게 재배하는 것도 좋다 해바라기 심던 시골 풍경은 농촌의 발전으로 보기 어렵고 비슷한 풍경이.. 2011. 8. 7. 주작산(朱雀山) 화려한 침봉마다 진달래가 주작산 진달래 전남강진과 해남에 산자락을 뻗고 있는 주작산(朱雀山) 이른 아침 바다에서 떠오르는 햇빛을 받아 분홍빛 진달래가 붉게 타오른다 주작산 진달래 진달래는 낱 꽃이 아름답다기 보다 무더기로 피어있을때 그리고 빛을 받아 반짝일때 더욱 아름답다 주작산 진달래 진달래가.. 2011. 4. 18. 섬진강(蟾津江) 매화(梅花)가 있는 풍경 전남 광양시 다압면 도사리 섬진마을 먼길을 달려 매화꽃 피는 하동으로 들어가는 길 화개장터 전후로 섬진강변을 따라 가는 동안 금빛모래가 만든 사행천(蛇行川)과 강변의 매화나무를 만나면서 탄성이 절로 나온다 일부러 살피지 않아도 보이는 것이 매화나무다 길에도 마을에도 산자락 굽이굽이 .. 2011. 3. 30. 섬진강 매화의 아찔한 향기가 섬진강의 매화(梅花) 계절병(季節病) 처럼 찾아오는 남도의 매화기행 지리산을 흠모(欽慕)해서 산을 넘다가 산에서 내려다 보는 섬진강의 강줄기가 좋아 섬진강을 연모(戀慕)하고 이제 그강가의 매화향기에 정신줄을 놓았다 매화의 향기는 아찔할 만큼 고혹적이다 돌아와 사진 작업 내내 코 끝에 감도.. 2011. 3. 29. 거제 맹종죽 테마공원 맹종죽(孟宗竹) 높이 10-20cm, 지름 20cm 정도로 대나무 중 가장 굵다. 산지는 한반도 남부 지역으로 죽피에 흑갈색의 반점이 있는데다 윤기가 적으며 매우 단단하다 맹종죽 대나무(벼과 대나무속) 상록성 목본인 키큰 풀의 총칭. 속이 빈 목본성의 탄소질 줄기는 두꺼운 뿌리줄기에서 가지가 무리져 나와 .. 2011. 3. 8. 남도(南都)기행 운림산방(雲林山房) 전남 진도군 의신면 사천리 첨찰산을 배경으로 자리잡은 운림산방은 조선조 후기 남종화의 거봉 소치(小痴)許鍊 선생의 화실 당호다 세계에서 유일한 일가직계 4대의 화맥이 200년 동안 이어지고 있는 대화맥의 산실이다 첨찰산(尖察山) 주위에 수많은 봉우리가 어우.. 2011. 2. 22. 해남 달마산 도솔암 그리고 미황사 해남 달마산 도솔봉 전라남도 해남에 있는 한반도 최남단에 있는 소백산맥의 두 개의 지맥중 하나의 지맥인 노령산맥은 무안반도와 압해도에 이르고 다른 하나는 무등산과 월출산 두륜산으로 이어저 해남반도에 이르러 땅끝에 몸을 세우고 암릉으로 모습을 들어낸 달마산이다 두륜산과.. 2011. 2. 18. 폭설속의 강릉 폭설이 내린 강릉 횡계에서 영동고속국도에 올라 대관령 터널을 차례로 지났다 1,2,3,4,5,6,7, 터널 강릉휴게소 다시 동해고속국도를 달리다가 강릉으로 내려가 7번 국도 를 따라 가능하다면 동해까지 가보고 싶었다 잘 부풀어진 찐빵속의 소 처럼 보이는 것은 세워둔 소형 차의 모습이다 곤.. 2011. 2. 16.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