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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운영블로그

기장 일광면 이천리26

물냉이 어린잎 꽃 크레송 물냉이(겨자과) 어린잎 겨자과 (십자화과) 다년초 유럽과 아시아 북부가 원산 흐르는 깨끗한 물에서 자라고 4~5월이 적기로 추위에 강하나 더위에 약하다 물냉이(겨자과) 어린잎 매운맛이 나는 식용채소로 육식과 생선요리를 좋아하는 서양인들을 따라 들어왔으나 지금은 전국의 하천에서 자란다 영문 water cress 프랑스어로는 cresson 물냉이(겨자과) 어린잎 줄기가 물에 잠기거나 부분적으로 물위에 뜨거나 진흙위에서 낮게 자란다 줄기가 옆으로 기면서 마디에서 뿌리를 내리고 빠른 속도로 폭풍성장을 한다 20220524 20220527 물냉이(겨자과) 어린잎 20220609 물냉이(겨자과) 어린잎 20220623 7월 장마기간 동안은 어디서나 새로운 싹이 나타난다 20220609 물냉이(겨자과) water c.. 2022. 6. 11.
2021여름꽃 화무삼일홍(花無三日紅) 참으아리(미나리아재비과) 20210829 늦은 개화 6워에서 7월까지 지난해는 우기였으나 비는 적고 햇빛은 뜨거웠다 꽃이 피기를 포기한 듯 했다 8월부터 시작한 늦은장마에 서둘러 꽃망울을 만들고 햇빛 좋은 날 꽃을 피웠다가 다음날 내리는 비바람에 꽃은 제기능을 상실했다 참으아리(미나리아재비과) 지난해에는 7월부처 개화시작 8월13일에는 만개했는데 지난 겨울 추위로 지상부의 줄기가 얼었고 살아남은 부분에서도 세력을 회복하지 못했다 사위질빵(미나리아재비과) 참으아리와 거의 동시에 참으아리는 해변에 사위질빵은 내륙에서 개화를 시작 형편이 어렵기는 마찬가지다 사위질빵(미나리아재비과) 지난 겨울의 동해 5월의 온탕 냉탕과 거친 바닷바람 아파트 울타리의 줄장미가 소금기 많은 비바람으로 6월 장미의 게절에 장미가 없.. 2021. 9. 30.
기장일광 수박등 진달래 진달래(진달래과) 참꽃 또는 두견화로 알려진 진달래 진달래목 진달래과의 대표적인 관목이다 진달래(진달래과) 레저를 모르던 시절에도 일년에 두번 진달래놀이와 단풍놀이가 있었다 진달래(진달래과) 낮은 산에서 높은 산까지 척박한 산지에는 어디서나 피는 꽃 친근한 진달래꽃이다 진달래(진달래과) 부산 기장 일광의 바다가 가까운 야산에 3월15일 만개했다 꽃망울이 터지는 시기에 기후가 좋아 냉해가 없다 올 같은 해에는 행운이다 진달래(진달래과) 일광 이천리 큰길 이정표에는 수박등이라 표시했는데 아는 사람이 없어 난감하다 그래도 지금부터는 수박등이다 진달래(진달래과) 멀리 가지 않아도 되는 산 산입구에 쓰레기더미가 많고 불법경작지가 길을 막아 엄두를 내지 못하던 곳 수박등으로 가는 길을 찾아서 기쁘다 2021. 3. 20.
기장 일광 이천리 봄 매화(장미과) 꽃의 아름다움을 강조할 때는 매화 열매를 강조하면 매실나무다 매화(장미과) 매화는 봄꽃의 시작이라 의미를 두고 싶어하고 선비문화와 함깨 감상법도 발전해 이름도 많고 사연도 많다 매화(장미과) 지금은 지역을 구별하지않고 어디서나 매화를 만난다 그것도 다양한 품종의 매화를 기장일광에 사니 일광매라 부르려한다 매화(장미과) 2021년 0127일 며칠 날씨가 좋아 꽃이 피기 시작했다 이틀정도 영상15도 꽃망울을 터트려놓고 급강하 영하의 날씨가 일주일 널뛰기하는 기후탓에 꽃은 피었다 얼었다를 반복 잔인한 봄날씨였다 매화(장미과) 0304일 촬영 꽃은 연이어 피고 있었지만 일찍 핀 꽃은 후줄근하니 초라하고 개화시기가 달라 새로 피는 꽃이 있어 매화향기가 멀리까지 날아 다녔다 매화(장미과) 매화나무 아.. 2021. 3. 12.
풍요한 결실 무화과( 無花果) 무화과(뽕나무과) 뽕나무과에 속하는 낙엽성 관목이다 국내에서는 경남도와 전남도 일부지역에서 재배된다 원산지인 아시아 서부 지중해 연안에서는 큰 고목으로 자라기도 한단다 무화과(뽕나무과) 추위에 약해 평균기온이 15도 이상 기온이 높아 지기 시작하면 잠자고 있던 눈이 부풀어 오른다 2020 0428 잎과 함깨 열매 같은 꽃눈이 함깨 나타났다 무화과(뽕나무과) 2달 정도 지난 후 열매가 성숙했다고 생각했는데 무화과(뽕나무과) 새로운 줄기가 나오고 잎이 나오면 잎사이에서 꽃눈도 같이 나왔다 그렇게 일년 내내 몇번이고 꽃망울이 생기고 빨갛게 숙성하고 11월 기온이 떨어 질 때까지 계속 열매를 만들었다 무화과(뽕나무과) 과일로 먹어 본 것이 전부라 무화과나무를 보는 것도 처음이고 과일이 달리는 것도 처음 보는데 .. 2021. 1. 19.
당혹스런 2020년 20200428 새순이 돋는 봄날 알광해변의 해파랑길에는 노박덩굴에 연두색 새순이 돋고 인동덩굴은 봉오리가 달려 빠르게 부풀고 있었다 2020 0523(평년과 같은 봄) 2020년 6월은 폭염 7월보다 6월이 더 기온이 높았다 장마철이 길어 54일~49일 부산은 50일동안이나 비가 내렸다 태풍은 총 23개 발생 이중4개가 8~9월 초까지 영향을 줬다 진 장마와 집중호우 하늘이, 자연이 두려운 한해였다 20200730 돌가시나무도 꽃이 피고 참으아리가 한창인데 하늘 좋은 날이 없어 갯바위에서 밍그적대다가 국지성 호우를 만났다 수평선에서 비를 뿌리며 달려가는 먹구름은 몸을 움직이기도 힘들 만큼 공포였다 양동이로 들어 붓는 듯한 폭우속을 걸어서 집으로 왔다 20200414 지리적 조건이 좋은 해안이라 파도가 .. 2021. 1. 15.
애잔한 기다림의 달맞이꽃 달맞이꽃 (바늘꽃과) 길가에 흔한 들풀처럼 남미 칠레 원산의 귀화종이다 당해에 맺은 열매가 가을에 싹을 내고 다음해에 바로 꽃을 피우는 왕성한 생명력으로 잡초에 속한다 달맞이꽃 (바늘꽃과) 해가 지면 꽃봉오리를 열어 아침을 기다리는 형광색 노란꽃 달밤에 핀 것 같아도 꽃잎을 열지는 않고 아침 해가 떠야 만개한다 햇빛이 강하면 이내 꽃잎을 닫아 밤에 피는 꽃이라 한다 달맞이꽃 (바늘꽃과) 척박하고 버려진 땅 황량한 들판 큰키에 촘촘한 초록잎 노란 꽃송이에는 눈물처럼 촉촉한 새벽 이슬이 맺힌다 달맞이꽃 (바늘꽃과) 바다가 보이는 자투리땅에도 달맞이꽃이 피었다 변화 많은 먹구름이 격렬하게 흐르는데 달맞이꽃은 무심하다 달맞이꽃 (바늘꽃과) 가을까지 연이어 피지만 7월말에서 8월초순 사이 짧은 기간 동안 만개하고.. 2020. 8. 24.
기장 해파랑길 참으아리 참으아리(미나리아재비과) 2020 0322 반상록으로 겨울을 나는 참으아리의 잎은 영하로 떨어지는 아주 짧은 기간에 잎을 떨구고 3월의 따사로운 빛을 받아 무시로 새순을 낸다 2020 0322 사철나무 같은 시기에 사철나무는 잎갈이를 한다 2020 0322 사철나무 일년 내내 푸른잎이라 언제 세대교체를 할 것인가 같은 동네에 살아 사계절을 지켜 볼수있으니 새로운 재밋거리를 찾은 셈이다 참으아리(미나리아재비과) 2020 0408 잎줄기의 엽병이 덩굴손 처럼 뻗어 공간을 확보하고 새로운 줄기를 만든다 참으아리(미나리아재비과) 2020 0408 맹아력이 강해 해파랑길의 해안 하늘이 가까운 나무위에는 온통 참으아리의 새순으로 덮인다 2020 0408 인동덩굴 같은 시기에 인동덩굴도 새순을 낸다 하루만 지나도 쑥.. 2020. 8. 17.
길에서 보는 봄나무꽃 모과나무 모과나무(장미과) 연한 홍색으로 피는 꽃은 얼마나 아름다운지 같은 나무에서도 가지마다 농도가 다른 꽃잎이 잎겨드랑이에 달려 핀다 모과나무(장미과) 긴 타원형의 잎 조각으로 벗겨져 흰무늬가 생기는 수피 수형이 아름다워 분재용으로 인기가 있다 모과나무(장미과) 향기가 좋고 약.. 2020. 4.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