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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운영블로그
한국에 자생하는 식물/백두산 야생화

백두산에 사는 야생화

by 자운영영 2006. 8. 1.

 

2006년 7월 21일 ~ 7월 26일 간의 백두산 서파종주 산행을 목적으로 한 백두산트레킹 중

7월 23일 북파 산문으로 들어가 소천지로 부터 오르는 산행중 만난 야생화다

가기전 사진에서 보던 붉은 카페트같은 좀참꽃나무의 군락이나 백두산천지를 뒤덮은 노란 만병초가 보고 싶었는데  이미 꽃이 피고  진후라 뒤늦게 피고 있는 일부개체만 만날수 있을 뿐이였다

소천지를 떠나 (해발 1800m 로 시작하는 만큼) 들쭉나무 군락, 노란만병초 군락 , 월귤등이 꽃은 없어도 한없이 넓어 보이는 백두산 산자락을  차지하고 있어 그것을 보는 것 만으로도 반가웠고 각시투구나 박쥐나물, 잔대, 털쥐손이 등은 고산으로 높이 올라 갈수록 보이지 않았다

옥벽봉 폭포 아래로 씨범꼬리가 마치 잔디 씨 처럼 키가 작은채로 빽빽히 밀집해 있고 호범꼬리 ,범꼬리 큰오이풀은 아직 만개할 시기가

 아니어서 개화중이고  만개했다가 사라져가고 있는 봄꽃의 끝물이 남아 있어 함깨 어우러져 피어있었다

 

 

각시투구꽃

 

 

 

개감채

남쪽에서도 개감채를 볼 수 있는데 키는 작아도 꽃송이는 오히려 크다고 생각된다

 

 

 

구름국화

몇년전 이구름국화를 한국으로 들여와 원예용으로 키워 팔고 있는 것을 본 적이 있는데 그저 평범하고 예쁘지 않았다 고산에 피어 있을때 , 그자리에 있을때 아름답다고 느껴졌다

 

 

 

구름국화

 

 

 

구름국화

지금이 한창인 구름국화

 

 

구름범의귀

우리나라 북부 고산 중턱이상에 나는 다년초. 천지 주변의 바위 벽을 따라 산행중 바위 틈사이로 피고 있는 백두산이 아니면 보지 못하는 이작은 꽃을 실제로 볼수있어 좋았다

 

 

 

구름범의귀

 

 

 

구름범의귀

 

 

 

구름송이풀

지리산 세석에서 재석봉 가는 중에 보고  사진 찍은 일이 있는 구름송이풀을 백두에서 다시 만났다

 

 

 

구름송이풀

 

 

 

장백제비꽃

다른 꽃 속에서 구별이 가지 않앗지만 하트모양의 잎이 장백제비꽃 잎이였다

 

 

금매화

지금 한창 피고 있어 여름꽃이라고 할 수 있다

 

 

금매화군락

백운봉카르를 지나   한허계곡을 지나가는 동안 노랗게 군락을 이루며 벌판을 물들여 장관을

이루고 있다

 

나도개미자리

지금 한창 피고 있고 천지주변 에  드 넓게 퍼저 있고  많은 개체가 살고 있다

 

 

나도개미자리

 

 

 

노란만병초

남쪽에서는 관목으로 자라는 이식물이 (남쪽에는 분홍만병초)백두산에서는 지피식물처럼 땅바닥에 깔리듯 살고 있다 백두산 전체에 퍼저 가장 많은 개체가 아닐까 생각된다

 

 

 

담자리꽃나무

백두산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이런꽃들이 이미 전성기를 넘겨서 아쉬웠다

 

 

 

담자리꽃나무

 

 

 

담자리꽃나무

 

 

 

담자리꽃나무

 

 

 

담자리꽃나무씨

 

 

 

담자리참꽃나무

 

 

 

돌꽃암꽃

 

 

 

돌꽃수꽃

 

 

 

산머위

그처럼 일기변화가 심한곳에서 어떻게 멀쩡하게 제모습을 가지고 살것인가 . 비바람과 추위때문에 땅을 기듯이 살고 있는데 머위라고 믿어지지 않을 만큼 하얀 꽃방망이를 달고 있는 산머위는 심장형의 동그란잎이 머위의 잎이다 악조건속에서 꽃대를 내민 모습이 애처러울 정도다

 

 

 

 

두메분취

 

 

 

산각시취

꼭 열매처럼 보이는 검은 것은 꽃봉오리이다

 

 

 

비로용담

 

 

 

비로용담

고산 중턱에 피는 비로용담도 백두산을 대표하는 꽃중의하나다

 

 

두메양귀비

건조한 바람을  좋아하는지  두메양귀비는 천지를 보면서 아찔한 벼랑에 피어있다

 

 

두메양귀비

 

 

 

두메양귀비

 

 

두메양귀비군락

백운봉카르레 만발한 두메양귀비

 

 

 

두메자운

 

 

 

두메자운

 

 

 

두메자운

이꽃역시 백두산 대표 야생화 , 끝물이지만  피고 있는 사진을 찍어오려고 많은 시간을 소비했다

 

 

 

두메자운과 구름송이풀

 

 

 

두메자운의씨

 

 

 

두메투구꽃

 

 

 

두메투구꽃

 

 

 

들쭉나무

이북에서 자랑하는 술 의 자료가 되는 열매를 보고 싶었는데 눈에 잘 띄지 않았다

좀더 있어 열매가 씨알이 굵어 지면 눈에 들어날것이다

 

 

등대시호

설악 중청 근처에서 본 등대시호도 많이 보였는데 고산이라 작게 자라서 다른 식물속에 석여 있어 좋은 모델을 찾기 어려웠다

 

 

 

박쥐나물

소천지에서 오르는 중 사스레나무숲 사이로 군락을 이루고 있다

 

 

좁은잎돌꽃 암꽃

참돌꽃, 바위돌꽃 하고 많은 이름을 붙이는데 식물도감에서 가장 가까운 이름은 좁은잎돌꽃이다

 

 

 

좁은잎돌꽃 암꽃

 

 

 

좁은잎돌꽃 암꽃

 

 

 

 

좁은잎돌꽃 수꽃

 

 

 

좁은잎돌꽃 수꽃

 

 

 

 

박새

천지 주변의 화산폭팔로 날카로운 봉우리가 생기고 해발 2700m 의 고산이라 년중 260일은 비가 온다고 한다 하루에도 여러번 변하는 일기로 구름이 고봉에 부디처 비가 자주 오기 때문에 많은 물줄기가 흐른다  주변에 많은 식물이 자라고 희귀식물이 많은데 이번 산행이 능선을 따라 하는 힘든 산행이라 희귀식물을 찾아 물가를 갈수 없었고 하루산행으로 무리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뱀톱(석송)

 

 

 

뱀톱(석송)

 

 

 

석송

설악 십이선녀탕 계곡에는 다람쥐꼬리(석송)가 많고 소백산에는 뱀톱(석송)이 많다

그러나 석송은 처음으로 만났다

 

 

씨범꼬리

처음에 잔디씨 처럼 작은 이것이 무엇일까 궁금했었다

 

 

 

애기두메냉이

소계방산  개척산행중  하늘을 가리는 원시림 속에서 바위에 짙은 초록으로 붙어 살고 있는 심상치 않은 이식물이 두메냉이라는 것을 알아냈다  그것이 정말 두메냉인지 백두산에서 확인하고 싶었는데 비바람이 치는 청석봉 바위틈에서 찾아 냈다

 

 

 

오랑케장구채

 

 

 

오랑케장구채

 

 

 

오랑케장구채

 

 

 

린네풀

잎이 목본으로 큰것은 월귤의 것이고 잎이 작고 땅을 기듯이 있으며 줄기가 붉은 빛을 띠는 것이 린네풀이다 꽃이 없다면 구별이 쉽지 않은 부분이다

 

 

 

린네풀

 

 

 

린네풀

북반구에 널리 1종이 있고 우리나라에도 1종이 있다

 

 

 

좀참꽃나무

백두산 사진에 붉은 꽃을 천지에 뿌려 놓고 마음을 들뜨게 하던 이꽃의 그림을 상상하며 가장 기대를 했는데 봄꽃이라 끝물이 조금 남아 있다

 

 

 

좀참꽃나무

 

 

 

좀참꽃나무

 

 

 

좀참꽃나무

 

 

 

좀참꽃나무

 

 

 

털쥐손이

남쪽에도 늦은봄 흔하게 보는 꽃인데 꽃송이가 작고 더 진하다

 

 

털쥐손이

 

 

 

하늘매발톱

가장 흔하게 보는 흐린색갈의 일본수입종을 하늘매발톱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 안타갑다 백두산에 살고 있는 이진한 보라빛 꽃이 정말 하늘매발톱이다

 

 

 

금매화와 하늘매발톱 군락

 

 

 

하늘매발톱군락

 

 

 

호범꼬리

 

 

 

호범꼬리

 

 

 

호범꼬리

 

 

 

호범꼬리

 

 

 

화살곰취

 

 

 

화살곰취 와  하늘매발톱 군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