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치-실치-장재-갈미봉-쑥재-옥녀봉-경각산-불재
완주 임실의 호남정맥 중 갈미봉에서 경각산 까지.
호남정맥을 하는 회원님들을 따라 가보는 산행
어디에 산이건 눈쌓인 겨울산을 간다는 단순한 생각으로 합류한 산행인데 산행들머리인 슬치를 떠나 넓은 평원 저 멀리 마이산의 봉긋하게 솟은 특별한 모습이 들어오네요
사실 떠나기 전에 어디가 어딘지 정보도 없이 그냥 나섰는데
첫눈에 들어오는 마이산의 풍경으로 그 근처 어디구나 하는 감이 잡힙니다
멀리있어 육안으로는 선명한데 사진으로는 잘 잡히지 않고.
경각산은 높이 659.8m 의 높지 않은 산인데 정상에 있는 두개의 바위가 마치 고래등에 솟은
뿔의 모습을 닮아서 지은 이름이며 모악산은 어머니의 모습을 닮아 있어 이두산은 어머니와 아버지를 상징하는 것으로 되어있다는 군요
경각산이 모악산 방향으로 머리를 한 고래의 모습이랍니다
갈미봉에서 점심식사
패더글라이딩 하는 사람들을 잡았느데 보이지도 않네...보인다고 생각해야지
불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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