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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운영블로그
한국에 자생하는 식물/한국의 야생화

토종(土種)상사화 백양꽃

by 자운영영 2011. 9. 1.

 

 

 

백양꽃(수선화과)

 

잎이 진후 늦은 여름에야 꽃대가 올라와 꽃이 피는 상사화로

한국 특산종이며 전라남도 장성 백양사 주변에서 발견되었다고

백양꽃이라는 이름을 얻은 토종(土種)상사화다

 

한동안은 일정 지역에 자생하는 한국특산종으로 알려졌지만

전라북도 부안군, 임실군, 정읍시

전라남도 신안군, 영광군, 장성군

경상남도 산청군, 거제시 노자산, 부산시 기장군 등등

중부이남의 여러곳에서 발견되고

일본에서도 발견되었다고 한다

 

 

 

 

 

 

 

 

상사화의 변종으로 알려진 백양꽃

 

변종이란

같은 종류의 생물 가운데 변이가 생겨서 성질과 형태가 달라진 종류.

종의 형태는 거의 같으나, 생리적 성질이나 지리적 분포 따위가

기준 표본을 포함하는 집단과 확실히 구별된다.(사전)

 

 

 

 

 

백양꽃

 

반음지 식물이라 어두운 숲과 계곡의 나무밑에서 자생하고 있었다

붉은색이면서 갈색이 섞여 꽃의 색이라고 하기에는 중후하고 품위있는 색감은 매혹적이다

 

어둠속에서도 빛을 발하는 아름다운 꽃

지난 여름 폭우로 흙이 떠내려가 알뿌리가 들어나 있었고

올해 꽃을 피운 것은 몇송이 되지 않았다

 

 

 

 

 

 

백양꽃(수선화과)

 

 

 

 

 

 

 

백양꽃(수선화과)

 

 

 

 

 

 

 

백양꽃(수선화과)

 

 

 

 

 

 

 

백양꽃(수선화과)

 

 

 

 

 

 

 

백양꽃(수선화과)

 

 

 

 

 

 

 

 

개도둑놈의갈고리(콩과)

 

산록에 나는 다년초로 연분홍색꽃이 겹총상화로 달리고

콩과 식물이라 협과의 열매가 달린다

전체에 털이 있어 털도둑놈의갈고리로 부르기도 한다

 

 

 

 

 

 

개도둑놈의갈고리

 

 

 

 

 

 

 

단풍마(마과 마속)의 수꽃

 

우리나라 각처의 산이나 들에 나는 다년초로 전체에 거친 털이 있어

옷에 붙으면 떨어지지 않으려 한다

꽃은 암수 딴그루로 황록색 이삭화서가 잎겨드랑이에 달린다

 

 

 

 

 

 

 

단풍마(마과 마속)의 수꽃

 

 

 

 

 

 

 

참꿩의다리(미나리아재비과 꿩의다리속)

 

각처의 산지에 나는 다년초

8월에 꽃이 피고 경기도 북한산에서도 살고 있다

 

 

 

 

 

 

 

참꿩의다리(미나리아재비과 꿩의다리속)

 

 

 

 

 

 

 

멸가치(국화과 멸가치속)

 

산이나 들의 음지에 흔하게 나는 다년초로

아메리카와 아시아에 4종 우리나라에 1종이 있다

 

 

 

 

 

 

 

멸가치(국화과)

 

꽃은 흰색에서 연한 붉은색

두상화서 가장자리는 암꽃이며 7-11송이가 피고

가운데는 수꽃으로 10송이 정도 핀다

 

개화후에 뒤로 젖혀지는 꽃잎이 아름답고

열매는 수과로 방사상으로 배열한다

 

 

 

 

 

 

멸가치

 

방사상으로 배열된 열매는 수과

씨는 하나로 모양이 작고 익어도 터지지 않는다

 

 

 

 

 

 

 

석류풀(석류풀과 석류풀속)

 

 

 

 

 

 

 

 

석류풀(석류풀과 석류풀속)

우리나라 중부 이남의 길가나 밭에 나는 다년초

 

꽃이 작아도 전초가 크거나 줄기가 튼튼하면 초점을 맞추기가 수월하다

작은 꽃은 많지만 석류풀 처럼 잎도 줄기도 가늘고 작아 찍기 어려운 꽃은 많지 않다

 

 

 

 

 

 

배풍등(가지과 까마중속)

 

흰색의 꽃이 피고 깊게 갈라지는 화관은 뒤로 젖혀져 특별한 느낌을 주는 식물이다

귀여운 꽃도 예쁘지만 붉게 익는 장과의 열매가 아름다워

야생화를 찍는 사람들이 즐져 찾는 모델이기도 하다

 

 

 

 

 

 

 

박주가리(박주가리과 박주가리속)

 

어디서나 보는 흔한 식물인데

빛이 좋은 들판에 있어서일까 꽃의 색갈이 고와 사진을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