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산수국(범의귀과 수국속
소주골에 산수국이 피기 시작한지 보름 정도 지난후 온통 남보라빛 산수국이 계곡을 가득 차지했다
나무숲속 벼랑 끝 어디에서나 피는 꽃이라 어둠속에서 꽃잎은 빛이 난다
장맛비 속에서 잠시 해가 들면 윤기나는 두꺼운 잎에 맺힌 빗방울이 고양이의 눈빛 처럼 반짝이는 모습은 소주골 여름의 진풍경이 되었다
산수국과 호리꽃등에(파리목 꽃등에과)
산수국
산수국과 장님거미
산수국
산수국
꽃산수국
산수국
산수국
산수국
산수국
산수국
산수국
산수국
꽃산수국
백리향(꿀풀과 백리향속)
줄기는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땅에 닿은 줄기에서 뿌리가 나 덩굴성 초본 처럼 보이지만 낙엽이 지는 소관목이다
건드리면 전초에서 향기가 난다
백리향
백리향
백리향
백리향
백리향
백리향
백리향
백리향
백리향
백리향
백리향
백리향
백리향
어수리(산형과 어수리속)
어수리
어수리
작살나무(마편초과)
작살나무
작살나무
고추나물(물레나물과 고추나물속)
고추나물
병아리난
병아리난
병아리난
마(마과 마속)
마
마(마과 마속)
뒷산에는 어디서 왔는지 마가 많이 올라온다
꽃송이가 많이 맺혔지만 필때 까지 벌레가 남겨 줬으면 하는 바램이고 꽃 피는 모습을 찍고 싶다
매일 아침 산수국을 돌아 보면서 시작하는 하루
만개 하고 사그라지기 시작하니 또 다른 꽃을 찾아 나선다
숲속에는 모기처럼 쏘는 벌레가 많아 온 몸에 상처를 내 그것이 가장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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