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264 기장 해파랑길 참으아리 참으아리(미나리아재비과) 2020 0322 반상록으로 겨울을 나는 참으아리의 잎은 영하로 떨어지는 아주 짧은 기간에 잎을 떨구고 3월의 따사로운 빛을 받아 무시로 새순을 낸다 2020 0322 사철나무 같은 시기에 사철나무는 잎갈이를 한다 2020 0322 사철나무 일년 내내 푸른잎이라 언제 세대교체를 할 것인가 같은 동네에 살아 사계절을 지켜 볼수있으니 새로운 재밋거리를 찾은 셈이다 참으아리(미나리아재비과) 2020 0408 잎줄기의 엽병이 덩굴손 처럼 뻗어 공간을 확보하고 새로운 줄기를 만든다 참으아리(미나리아재비과) 2020 0408 맹아력이 강해 해파랑길의 해안 하늘이 가까운 나무위에는 온통 참으아리의 새순으로 덮인다 2020 0408 인동덩굴 같은 시기에 인동덩굴도 새순을 낸다 하루만 지나도 쑥.. 2020. 8. 17. 참으아리꽃 하얗게 풍성하게 참으아리(미나리아재비과) 남부지방의 해안가 해안이 가까운 산지에 산다 전국의 산지에서 으아리가 5월에 꽃이 핀다면 참꽃으아리는 7월 하순~ 8월 중순 사이에 핀다 참으아리(미나리아재비과) 엽병이 구부러져 잎줄기가 덩굴손 처럼 주변을 감고 올라가 해안의 모든 나무를 덮고도 흘러넘친다 맑은 바람과 햇빛으로 충만한 에너지를 비축하고 하얀 꽃잎의 풍성한 꽃을 피운다 참으아리(미나리아재비과) 겨울이면 동사하는 중부이북의 으아리와는 크기에 있어서 규모가 다르고 꽃송이의 숫자 또한 파격이다 참으아리(미나리아재비과) 꽃잎처럼 보이는 꽃받침은 흰색으로 4장 수술의 끝은 뭉턱하고 암술대에는 긴 털이 깃 처럼 돋는다 열매가 작고 암술대에 깃 털이 없는 것이 으아리 으아리가 참으아리의 변종이로 참으아리가 기본종이다 참으아리(.. 2020. 8. 16. 가늘고 부실한 줄기 사위질빵 사위질빵(미나리아재비과) 산이나 들에 흔하게 자라는 으아리속 식물이다 참으아리와는 사촌지간으로 일광천 둑방에는 사위질빵이 해파랑길에는 참으아리가 동시에 꽃을 피웠다 사위질빵(미나리아재비과) 겨울이되면 잎이 지는 덩굴성 낙엽활엽나무로 뿌리와 줄기가 단단한 목본성이며 새봄이 되면 남아 있는 밑둥에서 왕성하게 맹아를 만들어 주변의 아무것이나 감고 올라가 공간을 차지한다 사위질빵(미나리아재비과) 꽃처럼 보이는 꽃받침조각이 바소골이며 4개가 십자(十字)모양으로 참으아리와 비슷하나 꽃잎이 더 좁고 암술과 수술이 많아 덩어리처럼 피는 백색에 가까운 상아빛이다 사위질빵(미나리아재비과) 꽃잎이 연약해 싱싱한 상태가 짧아 기대를 하지 않았으나 가까운 곳에 살아 절정의 시기를 잡으니 아름답지 않은 꽃이 없다 사위질빵(미나리.. 2020. 8. 16. 여름의 시작 태종사 수국 태종사 산신각 수국 수국이 피면 여름이 온다 이 맘때 산지는 자주 내리는 비로 습하다 벗을 따라 나선 길 평생 야생화 탐사만 고집한 나에게는 파격에 가까운 일이다 함깨하는 사람에 따라 평소에 보지 못했던 수국의 아름다움이 느껴지다니 태종사 수국 산그림자 때문에 통 빛이 들지 않는 산신각에 풍성하고 색감 고운 꽃이 화사함을 더 했다 태종사 수국 초기에 녹색인 흰꽃으로 피어 밝은 청색으로 나중에는 자색으로 바뀐다 산성일때는 청색을 알칼리 토양에서는 붉은색을 띠는 생리적 특성이 있다 태종사 수국 태종사 수국 태종사 수국 태종사 수국 태종사 수국 태종사 수국 일본에서 개발된 원예종으로 세계 여러나라에서 재배한다 수국 장미목 범의귀과의 낙엽관목 꽃잎처럼 보이는 것은 꽃받침조각으로 4~5개 작게 피는 것이 꽃잎이고.. 2020. 8. 8. 금꿩의다리 금꿩의다리(미나리아재비과) 산지에 자라는 키가 크고 꽃술이 노랑색인 금꿩의다리 금꿩의다리(미나리아재비과) 강원도 홍천에서 춘천 평창의 산지 횡성의 대관령 서울에서 출사를 떠나면 즐겨찾는 자생지여서 언제나 쉽게 만나겠지 했다 금꿩의다리(미나리아재비과) 부산으로 내려온 후 이곳까지 가는 길이 어찌나 멀고 먼지 올해 보면 다시 보려나 늘 그런 마음이 든다 금꿩의다리(미나리아재비과) 날씨가 맑아도 기온이 높아지는 오후에는 사방에서 몰려드는 안개인지 구름인지 모를 운해에 쌓여 신비함 마져 들지만 빛이 없는 꽃사진은 그냥 그렇다 금꿩의다리(미나리아재비과) 물기를 좋아해 고산 계곡의 물가에서 자라고 비가 많은 장마철에 개화를 한다 금꿩의다리(미나리아재비과) 추억속에서 금꿩의다리는 빗방울 맺힌 말간 꽃잎과 한줄기 빛을.. 2020. 8. 5. 외떡잎식물 대흥란 대흥란(난초과) 산지의 숲속에서 부엽질이 많은 비옥한 땅에 사는 부생식물이다 생물의 사체에서 생긴 영양물들을 섭취하며 미생물이나 세균으로 부터 광합성및 화학활동을한다 대흥란(난초과) 꽃대는 근경 끝에서 나서 곧추서고 하부에 기부가 짧은 엽초로 된 막질의 비늘잎이 있다 대흥란(난초과) 꽃은 백색에 홍자색을 띠며 2~6개의 꽃이 성글게 달린다 대흥란(난초과) 대흥란(난초과) 뿌리는 옆으로 길게 뻗어 군락을 이루기도 하고 비가 내려 습기가 많으면 꽃대를 올려 7~8월 중 비 내린 후에 잎이 없는 꽃줄기가 올라온다 대흥란(난초과) 두륜산 대흥사에서 발견되어 대흥란이라 이름을 얻었고 멸종위기 2급으로 보호 받지만 전국의 산지에서 발견되어 보기 어려운 식물은 아니다 2020. 7. 29. 솔나리 피는 고갯마루로 솔나리(백합과) 백합과의 나리 중에 고산에 살고 분홍색으로 피는 꽃 우아한 꽃색과 꽃잎은 애잔함으로 깊은 느낌을 준다 솔나리(백합과) 올해 7월 장마는 빤한 날이 없고 강우량이 많아 숲속의 꽃들은 절정의 개화기를 짧게 보내고 장맛비에 녹을 듯 하다 솔나리(백합과) 아직은 사그라질 시기가 아닌데 꽃술은 떨어지고 꽃잎은 빛을 잃었다 물기 많은 꽃잎은 햇빛이 드는 날 말라 버릴 것 같다 솔나리(백합과) 솔나리가 핀 고갯마루에 서서 솔나리를 찾아 다니던 시절의 발걸음을 추억한다 해마다 피는 꽃을 보고 또 보는 것은 추억과의 만남 때문이다 솔나리(백합과) 비옥한 숲 그늘 가장 자리 해가 잠간씩 들고 바람이 통하는 곳 까다로운 솔나리의 특성 때문에 솔나리 자생지는 사라져 가고 있다 숲은 해마다 울창해 빛을 차단하니까 2020. 7. 25. 붉게 피는 찔레꽃 국경찔레 국경찔레(장미과) 어긋난 잎은 깃꼴겹잎 작은잎이 %~9개 타원형 잎자루 아랫부분에 턱잎 턱잎 가장자리에는 톱니 찔레나무와 국경찔레는 꽃잎의 색갈이 다를 뿐 장미과의 낙엽활엽관목이다 국경찔레(장미과) 향기가 좋고 아름다운 찔레꽃이지만 개화기간은 짧고 왕성하게 주변을 장악하는 거친 가시와 줄기가 두렵고 현대화에 따른 변화로 도로와 주거지 건설로 사라져 가고 있는 식물이다 국경찔레(장미과) 전국에 산다고 했지만 해발 50m 낮은 곳에 많고 중부이북에는 드물게 남부지방에 분포한다 국경찔레(장미과) 찔레꽃으 꽃잎은 간격을 두고 떨어져 흰색이나 분홍색으로 피고 국경찔레는 5장의 꽃잎은 넓고 끝이 안으로 말리며 겹치듯 핀다 국경찔레(장미과) 찔레꽃과 똑 같은 모양의 붉은색 꽃을 찾으려 한 것은 각인된 이미지 때문이였.. 2020. 7. 17. 달콤한 사탕향기 자귀나무 꽃 자귀나무(콩과) 콩과의 낙엽소교목 전국에 살지만 추위에 약하고 공해와 해풍에 강해 남부지방이나 서해안을 따라 많이 분포한다 자귀나무(콩과) 꽃대는 가지끝에 산형으로 달리고 나무의 줄기는 굽거나 약간 드러눕는다 자귀나무(콩과) 수술이 25개 정도 1개의 암술 수술이 붉은색이라 꽃이 연분홍색으로 보인다 자귀나무(콩과) 꽃받침과 화관은 녹색 사탕과자 처럼 달콤한 향기와 솜사탕 처럼 펼친 수술의 꽃가루에 꿀과 꽃가루와 부드러운 꽃술을 탐해서 곤충은 쉴새없이 모여든다 자귀나무(콩과) 진디물과 개미까지 많은 생명에게 먹이를 주고 꽃자루 까지 떨어진다 열매는 어떻게 맺히고 익어가는지 계속 관찰할 예정 자귀나무(콩과) 자귀나무(콩과) 미모사나 신경초와 잎이 비슷해 건드려 보니 꼼짝을 않는다 자귀나무는 외부의 자극에 반.. 2020. 7. 13. 이전 1 ··· 6 7 8 9 10 11 12 ··· 25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