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227 근교산 최고의 조망 사패산(賜牌山) 사패산(賜牌山)에서 보는 송추남능선의 여성봉과 오봉, 그 넘어로 상장능선과 영봉이 겹쳐 보이고 보는 자리에 따라 순서를 바꾸는 삼각산이 영취봉에서 백운봉 인수봉 만경봉의 순으로 줄을 섰다 서울의 등산인들이 모두 그렇듯이 서울 근교산을 몇년이난 다녔는지 알지만 몇번.. 2008. 2. 11. 금정산(金井山)에서 보는 낙동강과 영남알프스 金井山의 금샘 금정산은 부산광역시 금정구·북구와 양산시 동면과의 경계에 있는 산이다 한번의 산행으로 그산을 알기 어렵지만 눈에 보이는 만큼 느껴지는 만큼만 알겠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금정산을 올랐다 금빛샘에 금빛물고기가 노닐었다는 금샘은 황혼이나 일출로 금빛 햇살이 쏟아졌다면 충.. 2008. 2. 4. 용마 검단산에서 팔당호를 조망한다 용마산(龍馬山) 경기도 하남시와 광주시 남종면에 걸쳐 있는 높이 596m의 산이다 팔당대교를 건너 양수리로 가는 동안 오른쪽으로 삼각봉으로 우뚝하게 솟아 있는 검단산과 같은 맥으로 이어진 산이다 서울에서의 접근이 쉽고 산행하는 동안 팔당호를 바라보며 건너편 예봉 운길을 멀리 용문산과 백운.. 2008. 1. 28. 호명산 주발봉에서 보는 청평호와 의암호 산중에서 범 우는 소리가 들려 호명산(虎鳴山)이라는 경기 가평의 산은 삼면이 강으로 둘러 싸여 있어 겨울 얼음이 깨지며 솟아 어는 소리가 범 우는 소리로 들려 호명산이라 했다는 것에 더 수긍이 간다 지금도 호명산 아래 범울이라는 지명을 가진 마을이 있다 청량리에서 경춘선을 타고 청평역에서.. 2008. 1. 22. 천상(天上)에서 쏟아진 크리스탈(水晶) 소백산 설경 소백산 천동계곡 며칠전 내린 폭설로 쌓인 눈이 기온이 높은 낮 동안 녹았다가 다시 얼어 크리스마스트리에 쓰는 작은 전등처럼 반짝인다 보이는 것은 모두 눈이고 모두 크리스탈처럼 얼어붙어서 햇빛을 받아 반짝이는 동화(童話)속 같은 수정터널을 만들었다 설화나 상고대와 는 또 다른 눈이 만든 .. 2008. 1. 19. 도봉산(道峯山)에도 눈이 왔다 원효사로 올라 능선과 만나는 649봉 산불감시초소에서 보는 상계동 불암산 정상부가 하얗게 눈을 쓰고 오똑히 솟아 있는 뒤로 철마산에서 천마산 예봉,운길,검단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가 떠있다 운무를 피워 올리는 한강줄기는 예봉산과 검단산을 가르고 팔당에서 멈추었다가 구리를 지나 수도 서울.. 2008. 1. 13. 길 없는 겨울 방태산(芳台山) 한번 내린 눈은 녹지 않아 겨우내 쌓이기만 하는 방태산(芳台山) 방태산 자연휴양림 입구에서 적가리골 마당바위를 지나 삼거리에서 매봉령을 향했다 매봉령에서 구룡덕봉가는 길 부터는 사람이 지나간 흔적이 없다 눈이 내리는 중이 아니고 이미 쌓인 눈이라 발을 넣는 순간 스팻츠의 길이를 넘어 .. 2008. 1. 5. 무리울로 오르는 강씨봉 포천 일동면 화대리 무리울 지난 산행에 도성고개에서 구담사로 내려 가면서 바라본 강씨봉이 좋아 보여 같은 장소에 차를 두고 들머리를 무리울로 잡았다 지도에 있는 청우농장이 어디에 있는지는 확인하지 못했지만 가축 분뇨(糞尿 )냄새가 심해 주변에 축사가 많은 것을 알겠다 뒤로 가리산 신로.. 2007. 12. 28. 설피산장의 일박과 점봉산(點鳳山) 점봉산 (1424m)정상에서 보는 조망 고원지대를 이루는 곰배령 눈밭이 하얗게 보이는 뒤로 가깝게는 가칠봉(1140m)이 오른쪽 뒤로 산사태가난 방태산 주억봉과 구룡덕봉, 더 멀리 응복산 까지 한눈에 들어온다 기린면 진동리에서 상남면을 지나 철정,홍천으로 빠져나가는 길고 구불거리는 31번 국도가 있.. 2007. 12. 26. 이전 1 2 3 4 5 6 7 ··· 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