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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운영블로그
산행/명산 근교산

북한산 숨은벽

by 자운영영 2006. 8. 29.

 

효자비 에서 오르는 들머리

호젖한 오솔길로  한동안 들어갑 니다

 

 

마사토로 된 암산인 북한산에 많은 산꿩의다리

 

 

 

초피나무

 

 

 

효자비를 지나 계곡으로 들어가면서 여러갈래의 길이 있다

평소에 다니던 능선길을 버리고 한동안 계곡을 따라 원효봉 염초봉 오르는 길을 오르다가 왼편으로 붙으면서 바위 위로 오른다

이곳에서 부터 멋진 암릉구간을 볼수 있으니 능선으로 올라야 한다

계곡을 따라 숲속으로 만 가서  숨은 벽을 빠져 나가면 산행의 즐거움이 반으로 사라진다 

 

 

 

계곡 길을 버리고 오르는 중에 나타나는 암벽들

 

 

 

 

 

 

짙은 안개 때문에 보이는 것이 없다

잠간 아주 잠간동안 살짝 보였다 안보였다 가슴을 졸이게 한다

 

 

 

염초봉 (영취봉)

악명 높은 염초봉 보기만 해도 으스스 ( 많은 산악사고가 나는 곳이라 이미지가 그런 것 같다)

 

 

 

 

 

 

전에는 입산금지 구역이라 이런 안내 표지판이 없었는데 지금은 철조망도 걷었고  계곡에도 능선에도 가는 길에 이정표가 자주 보인다

 

 

 

전망바위

숨은벽이 모습을 들어내는 첫번째 전망바위인데 짙은 안개 때문인지 등산객도 없고 실체를 들어내지 않는 세줄기의 암릉이 신비함을 더 한다

 

 

 

 

 

 

 

날등 밑으로는 아찔한 절벽 바위는 미끄럽지 않아 누구라도 갈수있다

짙은 안개로 마치 허공에 바위길만 있는 듯 하다

 

 

 

 

 

 

 

 

 

 

 

 

두번 째 전망바위

숨은벽을 오르는 대슬립이 시작되는 곳이여서 평소에는 암벽을 타는 바위꾼들이 많은데 오늘은 한팀도 보이지 않는다

 

 

언제보아도 위용이 당당한 인수봉 뒤편 암릉

 

 

 

 

 

 

 

 

 

 

 

 

 

 

 

 

 

 

오른편 백운대와 인수봉 사이를 빠져나가는 계곡으로 들어가는 중

 

 

 

이길을 훌쩍넘어가나 호랑이굴로 들어가나 망설이는 중

 

 

 

 

 

 

두사람은 호랑이굴로 들어간다

 

 

 

 

 

 

이렇게 좁은 바위길이 왼편은 백운대의 끝이고 오른편은 인수봉의 끝이다

 

 

 

 

 

 

이런 안개속에서도 인수봉에 몇명의 암벽 타는 사람들이 있다

비가 오고 눈이 오고 얼음이 얼어도 몇 사람은 꼭 있다

 

 

 

모처럼 오르는 백운대 오름길

산성을 복원 시켜서 말끔히 정리가 되어있다

 

 

 

 

 

 

 

 

 

 

 

 

 

 

 

 

 

 

 

 

 

 

염초봉으로 통하는 길

 

 

 

 

 

 

백운대에서 보는 만경대

 

 

 

 

 

 

 

 

 

 

 

 

가는 장구채

 

 

 

새콩

 

 

 

들깨풀

 

 

 

북한 산성 위문 (백운대와 만경대 를 이어주는 문 )

 

 

 

백운산장

 

 

 

옛날이나 지금이나 항상 많은 산꾼들이 쉬어가는 쉼터

 

 

 

하산길에 인수봉이 멋진 모습으로 보인다는 안내가 있는 곳에서 올려다 본 모습

 

 

 

도선사 광장으로 나가는 매표소

 

 

 

도선사를 찾는 불자들과 등산인구가 항상 북적거리는 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