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을 하는 사람들이 갈 수 있는 가장 북쪽에 있는 산
매월당 김시습이 세상을 등지고 복계산에 살아 그것으로 유명한 산
조망이 좋다고 했지만 그렇게 좋은 조망을 보게 될 줄은 몰랐다
뜻하지 아니 하게 금강초롱을 만난 것 도 행운이고 사람의 발길이 비교적 덜 닿았던 원시적인 계곡과 매월대 폭포는 때마침 내린 비로 강수량이 풍부해 지축을 울리며 표호 했고 깊고 높은 산을 휘 돌아 흔들었다
아래 소나무 잎 끝에 폭포가 보인다 여기서 소리도 들린다
동굴
복계산 정상에서의 조망
한참이나 서서 떠날 수 없었던 조망
정상에서의 운무
촛대봉에서 뒤돌아본 길
이끼와 바위떡풀
꼬깔먹물버섯
궁궁이가 군락을 이룬 계곡 궁궁이도 향기가 난다
매월대 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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