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고단에서 임걸령으로 해서 노루목에서 반야봉을 가는 팀에 합류했다
뱀사골 계곡을 올라 꼭 보고 싶은 것은 실비단 폭포(이끼폭포) 데 같이 갈 사람이 없어 하는 수 없이 성삼재로 향한다
조금만 젊었어도 용기를 내 볼 건 인데 안 된다
성삼재에서 노고단으로 올라 숲으로 들어서면 마치 동네 산 이라도 온 것 처럼 익숙해서 힘이 안 든다 워낙 완만한 길이니까.
하루해가 짧아 지기 시작 했으니 이제는 매사에 시간을 먼저 생각 해야 한다
반야봉은 다시 또 가지 않아도 될 듯 하여 삼도봉으로 바로 가서 화개재에서 뱀사골로 내려간다
많은 인원이 왔는데도 이 넓은 산속에서 만나지지가 않는다
뱀사골 산장을 지나 막차와 삼차 사이에 있을 것이란 정보 만 가지고 이끼폭포를 찾아 나선다
아래에서 올라 오는 사람들 , 내려 가는 사람들 모두 잡고 물어 봐도 아무도 모른다
찾을 길이 없다 드문 드문 오는 사람들이 모른다 산속에서 마냥 앉아서 기다릴 수 도 없고 돌무더기와 이끼와 쓰러저 썩어가는 풍도목이 많은 숲에서 움직이지 않고 있을 수 는 없다
내려 오느라니 간장소 란다
다 틀렸구나 하고 단념을 했다
다음에는 함깨 갈 수 있는 사람들 하고 다시 계획을 해야 겠다
너무 쉽게 생각 한 거 같다
낮선 길 인데 이제 단념을 했으니 남아 있는 소 와 담을 즐기면서 가는 일만 남았다
간장소
노각나무
단심폭포
뱀사골산장
뱀소
병소
탁룡소
탁룡소
삼도봉에서 화개재 사이
화개재에서 뱀사골
임걸령샘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