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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운영블로그
산행/명산 근교산

북한산 비봉(3)

by 자운영영 2005. 9. 1.


 

북한산 비봉

진흥왕 순수비가 보이는 비봉. 지금은 모조비가 세워져 있다

지금 보이는 향로봉 쪽에서 올라 가는사람들이 많은데 위험구간이 있어 몇년 전 까지만 해도 자주 헬기가 뜨 던 곳인데 누가 바위를 파서 손잡이 와 발 디딜 곳을 만들었는지 지금은 사고가 줄어 들었다 앞쪽으로 사모바위쪽에서는 비교적 오르기가 쉽다

누구를 처음 데리고 오거나,  한가 하면 오를까 평소에는 지나처 간다

 


향로봉에서 보는 비봉

 


삼천리 골에서 오르는 능선과 그 뒤로 의상능선이 보인다 보현봉에서 한참 지나 문수봉 다음 나한봉 그리고 줄줄이 의상능선상의 봉우리가 한눈에 들어온다

 


사모바위

승가사 위에 있는 바위

 

 


삼천리 골로 통하는 능선

삼천리골에서 능선으로 올라와 능선을 따라 오면 사모바위가 있는 곳이 끝이다 오른쪽으로 가면 삼천리골로 내려가거나 오르는 계곡길이 많다

구파발에서 오는 중에 제일 먼저 산꾼들이 내리는 곳이기도 하지만 집으로 갈 때는 정류장 까지가 멀고 차를 기다리기가 지루하다

 


사모바위에서 삼천리골능선을 바라보며 오른쪽 . 승가봉 줄기가 있고 그사이가 삼천리골

그리고 뒤 편이 의상능선이다

 


승가사 계곡 이정표

사모바위에서 청수동 암문으로 오르는 계곡길을 가거나 문수봉 바위길을 릿지해서 가거나 다시 주능선을 오르는 길이 대부분 이지만 만약 그곳에서 반대로 내려 왔거난 이쯤에서 하산을 하고 싶다면 비봉 쪽으로 걸어 가면서 왼편으로 승가사 가는 길을 만난다

가면서  길이 많지만 가장 짧고 편한길은 처음 이정표가 있는 길이고 비봉으로 가면서 진관사 쪽 하산길은 여럿이 있다

계곡이 수려하고 찾는 이가 비교적 적어 호젖한 진관사 길은 진관사를 내려가 음식점이 있는 곳에서 마을 뻐스를 기다려야 한다

 


북한산에서 가장 규모가 크다는 승가사 입구

사진을 찍지 말라는 표지판이 있어 가지 않았다

 


그런대로 관리가 잘 되어 있어 북한산에서 먹을 수 있는 물 중에 한 곳

 


누리장 나무와 긴꼬리제비나비

 

몇년 전 누리장 나무 위를 날으는 검고 큰 제비나비의 군무를 보고 얼마나 좋았는지 ..

그후 몇년 째 나비가 많은 계절에 다시 그 모습을 보고 사진에 담고 싶어 오는데

볼 수 가 없다 애벌래가 살지 못하여 나비가 줄어 든 것인지 , 때 를 잘 못 맞추어 절정 인 시기 를 놓지는 것인지 안타갑다

겨우 한마리가 이나무 저나무 계곡을 따라 오는 동안 쫓아 다녔는데 그 이상은 보이지 않는다

 


국립공원이 되고 승가사 계곡길은 휴식년제가 되었다

그런 덕 인지 돌단풍이 살아 나고 있다

 


바디나물

 


작은 산꿩의다리

연잎꿩의 다리도 북한산에 있다고 기록에 있으나 본 일이 없고 해마다 찾고 있다

 


맑은 대쑥

 


맑은대쑥

어느 산에서나  많이 보는 식물

 


승가사 계곡

이름이 무엇인지 잘 모르지만 작은 물고가 항상 많다

큰 것들은 어디로 가는지 해마다 와도 꼭 요것만한 것들이 때로 몰려다닌다

보는 이들이 모두 탐을 낸다

바구니로 건지면 한바구닌데..하고

그래도 아무도 잡으려 하는 사람은 없다

 


승가사 매표소 를 나오면 이북5도청 가는 길을 가르키는 이정표가 보이는 길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볼광동 가는 버스가 있다 사진으로는 차가 보이는 길 쪽에서 버스가 와서 오른쪽에 정류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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