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자운영블로그
한국에 자생하는 식물/백두산 야생화

백두산 6월 선봉령 야생화

by 자운영영 2018. 8. 13.



왜지치(지치과)


짙푸른 색으로 피는 왜지치

지치과의 식물중에 


옅은 색으로 피어 

푸른색으로 만개하는 꽃이 많다 




왜지치(지치과)


꽃은 장미색 흰색

드물게는 노란색으로 핀다 




왜지치(지치과)


북부의 깊은 산 

산속에 사는 다년초


전체에 강모가 있고 

줄기는 곧게 선다 




왜지치(지치과)


새벽이슬에 반짝이는 

푸른색의 꽃은 

도저히 지나칠수 없는 

매혹적인 야생화다



왜지치(지치과)


선봉령 습지를 목표로 

가는 발걸음을 잡아

자꾸만 늦어지게 하는 꽃이다 




세바람꽃(미나리아재비과)


선봉령의 6월은 

습지식물이 아니더라도


가는 길 내내 

많은 꽃들을 만나는 즐거움이 있다


세바람꽃과 바이칼바람꽃의 

중간 쯤 되는 바람꽃들을 

많이 만난다 





세바람꽃(미나리아재비과)


미나리아재비과의 
바람꽃들이 교잡종이 많아 
분류가 어려운 경우가 있다 



바이칼바람꽃(미나리아재비과)


근생엽과 비슷한 
잎이 있는 줄기 중앙에서 꽃대가 나와 
한송이 꽃이 핀 것을 보니 
바이칼바람꽃이 맞구나 하는 정도

힘도 들고 눈도 어두워 
돋보기를 써야하는 처지라 
많은 것을 포기한 덕분에 
좋은 순간을 놓친 것이 많다 


바이칼바람꽃(미나리아재비과)


돌아와 모니터에 띄우고 
자세히 보니 
아쉬운 것이 너무 많다 



세바람꽃(미나리아재비과)






세바람꽃(미나리아재비과)






세바람꽃(미나리아재비과)






세바람꽃(미나리아재비과)






세바람꽃(미나리아재비과)






애기괭이밥(괭이밥과)


분홍빛이 살짝 도는 

여린 꽃잎의 애기괭이밥도 

마음을 설레이게 한다  



애기괭이밥(괭이밥과)






애기괭이밥(괭이밥과)


최종 목적지는 습지라 

길가에서 해찰을 하면 

힘들어 진다 


욕심을 많이 내려 놓고 

다짐하고 떠나도 


빛 받은 꽃잎을 바라보면 

떠날 때의 마음은 무너진다 



는쟁이냉이(십자화과)






는쟁이냉이(십자화과)






왜졸방제비꽃(제비꽃과)


참졸방제비꽃은 이명

국생종에는 

왜졸방제비꽃



왜졸방제비꽃(제비꽃과)






왜졸방제비꽃(제비꽃과)






왜졸방제비꽃(제비꽃과)






개벼룩(석죽과)


이명으로 개벼룩이자리

한국에도 서울 도봉구, 경기도 안성시, 강원도 원주시, 양구군,춘천시,홍천군, 충북 단양 , 화악산

여러곳에 있다니 내년에는 

어디선가 찍어 봐야 겠다 



덩굴개별꽃(석죽과)






덩굴개별꽃(석죽과)






동의나물(미나리아재비과)






동의나물(미나리아재비과)






동의나물(미나리아재비과)


국내 보다 20일 이상 

늦게 피는 봄꽃들이 

6월 초순 선봉령의 숲에서 

한창 고운 모습으로 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