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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운영블로그
여행/사진을 위한여행

영랑호

by 자운영영 2013. 12. 3.

 

 

영랑호 갈매기

 

영랑호 모래톱에

갈매기들이 모여 들어

수시로 날아 오른다

 

한곳에 머물지 않고

일정한 시간이 되면 날아오른다

아무래도 천적을 두려워 하는

새의 습성 때문이 아닐까

 

 

 

영랑호 갈매기

 

 

 

 

 

영랑호 갈매기

 

속초에는 동해에서 백사(沙)로 분린된

두개의 석호(湖) 영랑호와 청초호가 있다

 

잔잔하고 푸른호수

설악과 울산바위를 볼수있는

동해 최고의 조망이다

 

 

 

영랑호 갈매기

 

볼거리 먹거리도 많은 동해안

7번 국도를 따라 가는 길은

길위에서 보는 모든 것이 관광이다

 

그러나 동해와 나란히 달리는

태백산맥의 고봉준령을

바라보는 즐거움을 가장 크다고 하겠다

 

 

 

영랑호 갈매기

 

동해의 숨은 진주로 표현되던 영랑호도

관광화로 오염되어 낚시를 못하는 정도이고

 

청초호는 속초의 내항으로 이용되면서

본래의 모습을 잃었다

 

 

 

대백로

영랑호에서 동해로 가는

하구에 커다란 새 대백로가 날아다닌다

 

여름 철새인 백로가

월동을 위해 떠나는 시기

11월경 찾아와서

3~4월에 떠나는 겨울철새다

 

 

 

대백로

 

왜가리과의 조류중

가장 큰 종류로 

한국에서는 드물게 보는 겨울새다

 

번식기의 부리는 검고

겨울에는 노랗게 된다

입아귀가 눈 뒤까지 찢어져 있다

 

 

 

대백로

 

대백로는 혼자다

다른 녀석이 옆에 있어도 관심이 없다

 

그러나 다른 백로 무리와

함깨 둥지를 틀고 번신을 한다

 

 

 

대백로

 

 

 

 

 

대백로

 

 

 

 

 

대백로

 

설악의 주능선이 한눈에 보이는 영랑호

바다 만큼, 하늘 만큼, 푸른 물빛과

겨울철새를 보는 즐거움이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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