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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운영블로그
한국에 자생하는 식물/백두산 야생화

분홍노루발 새끼노루발 콩팥노루발 호노루발 노루발 매화노루발

by 자운영영 2013. 7. 1.

 

 

분홍노루발(노루발과)

 

줄기도 분홍색 꽃도 분홍색

꽃밥이 적자색이라

꽃은 온통 붉은색이다

 

줄기 까지 꽃과 같은 색이라

분홍노루발의 이름은

잊을 수 없는 꽃이 된다

 

 

 

분홍노루발(노루발과)

 

잎은 넓은 피침형으로 1~3장

꽃줄기 끝에 십여 송이씩

총상화서로 달린다

 

 

 

분홍노루발(노루발과)

 

고산의 산림속에 나는

상록 다년초

 

소형관목 또는 초본

때로는 기생식물이다

 

 

 

분홍노루발(노루발과)

 

흰색이 도는 파스텔톤의 분홍빛

밝고 화사해서 눈에 잘 띄는 꽃이다 

 

한두 포기만 피어도

숲이 환해지는 듯  고운 모습에

걸음을 멈추지 않을 수 없다

 

 

 

분홍노루발(노루발과)

 

백두산 자락의 미로 같은 길

자작나무숲을 따라 가다 보면 

 

시차를 두고 조금씩

개화시기가 다르지만

 

길섶 가까운 곳 부터 

월귤과 분홍노루발이 피고

백산차와 황산차가 핀다 

 

 

 

백산차가 있는 자작나무숲

 

길과 백산차 사이에

분홍노루발이 산다

 

 

 

 

 

자작나무숲

 

황산차는 이미 꽃이 졌고

일주일 정도 시차를 보이는

백산차가 만개했다

 

향기가 좋은 차로 사용하는

백산차는 관목이지만

때로는 소관목으로 초본 처럼 작다

 

 

 

분홍노루발(노루발과)

 

 

 

 

 

 

분홍노루발(노루발과)

 

 

 

 

 

 

분홍노루발(노루발과)

 

 

 

 

 

 

분홍노루발(노루발과)

 

 

 

 

 

 

분홍노루발(노루발과)

 

 

 

 

 

 

분홍노루발(노루발과)

 

 

 

 

 

 

분홍노루발(노루발과)

 

 

 

 

 

 

분홍노루발(노루발과)

 

한해은 봉오리만 봤고

다음해는 비가 너무 내려

보기만 하고 지나갔고

 

올해는 분홍노루발이 좋아

만개한 모습을 담을 수 있었다 

 

 

 

새끼노루발(노루발과)

 

분홍노루발 보다

늦게 피는 새끼노루발이

꽃봉오리를 맺었다

 

다시 보기 어려운 식물이라

자료용 사진으로 찍었다

 

 

 

새끼노루발(노루발과)

 

2013년 6월 백두산 황송포

 

 

 

 

 

콩팥노루발(노루발과)

 

2013년 백두산 황송포

 

 

 

 

 

호노루발(노루발과)

(2012년 6월 백두산)

 

 

 

 

 

노루발(노루발과)

 

2013년 동해안에서

노루발과 매화노루발이 지천으로 피던 솔숲은

관목이 자라면서 사라져 가고 있었다

 

꽃이 피는 키작은 식물들이

숲이 울창 해 지면서

사라지는 것은 흔한 경우다

 

 

 

노루발(노루발과)

 

2012년 동해안에서

 

 

 

 

 

매화노루발(노루발과 매화노루발속)

 

초본 또는 아관목(亞灌木)으로

잎은 상록성(常綠性) 잎자루가 있고

톱니가 있는 가죽질 광택이 난다

 

꽃은 흰색으로 꽃잎이 다섯장이고

밑을 향해 핀다

 

 

매화노루발(노루발과 매화노루발속)

 

 

 

 

 

 

 

매화노루발(노루발과 매화노루발속)

 

 

 

 

 

 

 

매화노루발(노루발과 매화노루발속)

 

 

 

 

 

 

 

매화노루발(노루발과 매화노루발속)

 

 

 

 

 

 

 

매화노루발(노루발과 매화노루발속)

 

 

 

 

 

 

 

매화노루발(노루발과 매화노루발속)

 

벌채([採)를 하고 수년

빛과 바람이 들어오는 솔숲에서

매화노루발은 전성기를 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