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자리꽃나무(장미과)
거친 바람이 비켜가는 곳에
담자리꽃나무가 자리를 잡았다
서파로 오르는 백두의 길이 보이는 곳
남파의 정상은 중국과 북한의 접경(接
담자리꽃나무(장미과)
만년설이 있는 계곡을 경계로
중국과 북한으로 나누어 진단다
모두 우리의 것일 때는
경계(境
담자리꽃나무(장미과)
백두산의 정상 근처에 사는 소관목(小灌木)
정상이 가까워야 보이는 꽃이다
담자리꽃나무(장미과)
꽃은 노란색 또는 흰색
긴 암술대는 노란색이다
담자리꽃나무(장미과)
백두산의 정상을 차지하고 있는
가장 많은 식물 중 하나다
담자리는 키가 작다는 뜻이다
담자리꽃나무(장미과)
담자리꽃나무(장미과)
둥그렇게 방석처럼 자리를 잡은
담자리꽃나무의 군락
소관목이면서
잔디처럼 키를 낮추었다
작지만 나무라
가지들이 모여
방석 높이로 부풀어 보인다
담자리꽃나무(장미과)
담자리참꽃나무(진달래과)
담자리참꽃나무의
가지들이 엉켜있다
오랜 세월 서로 엉켜서 살고
빛이 닿은 곳에
꽃을 피우고 잎도 핀다
담자리참꽃나무(진달래과)
소관목의 숲이라고 해야 할
붕긋한 꽃무덤
놀러 보면 푸근하고 탄력이 있다
열악한 환경에서 살아
질긴 섬유질을 가지고 있다
담자리참꽃나무(진달래과)
담자리참꽃나무(진달래과)
노랑만병초(진달래과)
노랑만병초(진달래과)
노랑만병초(진달래과)
노랑만병초(진달래과)
분홍색으로 피는
노랑만병초도 있다
노랑만병초(진달래과)
분홍색 노랑만병초
노랑만병초(진달래과)
노랑만병초(진달래과)
꽃이 크고 아름다워
노랑만병초가 피는 백두산 풍경을
선호하는 사진가들이 많아
이계절에 방문 일정을 잡는
사람들이 많다
들쭉나무(진달래과)
산앵도나 정금나무 처럼
장과(漿
진달래과의 식물이다
꽃이 작아 사진으로 담았을 때
고운 모습이 확인되는 정도이다
들쭉나무(진달래과)
들쭉나무(진달래과)
들쭉나무(진달래과)
백두산 정상에서의
들쭉나무
들쭉나무(진달래과)
가만이 들여 다 보면
조롱조롱 예쁜꽃을 달고 있는데
상대적으로 화려한 꽃들 속에서
소박하기만 꽃이다
들쭉나무(진달래과)
산자락으로 내려 오면
들쭉나무의 키도 커지고
꽃도 눈에 띨 만큼
예쁜 모습을 들어낸다
들쭉나무(진달래과)
들쭉나무(진달래과)
정상 능선에서 사는 들쭉나무가
더 많은 꽃을 촘촘히 달고 있다
산을 내려 와서 살면
훨씬 여유가 있는 모양이다
꽃이 듬성 듬성 피니까
난장이버들
고산의 고원에도 물기가 있는 곳에
난장이버들이 산다
콩버들(버드나무과)
포복성으로 땅을 기니
작은 잎만 보인다
콩버들(버드나무과)
콩버들(버드나무과)
콩버들(버드나무과)
땅을 기는 작은 원형의 잎
바닥에 깔려 이처럼 작을 수가 있을까
그러나 낙엽 소관목이다
햇가지 끝 둥근잎 사이에 꽃이 달려
콩버들이라는 이름을
한번만 들어도 잊어지지 않는
그럴 듯 한 식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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