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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운영블로그
한국에 자생하는 식물/백두산 야생화

두메자운 조선바람꽃 숙은꽃장포 구름국화 구름범의귀

by 자운영영 2013. 6. 28.

 

 

두메자운(콩과 두메자운속)

 

관목이나 교목 같은 키큰 식물들이

살기 어려운 고원지대에

소관목 사이에서 두메자운이 산다

 

 

 

 

두메자운(콩과 두메자운속)

 

빛을 받으면 형광색으로

반짝이는 보랏빛 꽃을 피우는

콩과 식물이다

 

 

 

 

두메자운(콩과 두메자운속)

 

콩과의 다년초

키 12cm 온몸에 털이 있고

굵은 뿌리는 뭉쳐서 난다

 

 

 

두메자운(콩과 두메자운속)

 

 

 

 

 

 

 

두메자운(콩과 두메자운속)

 

 

 

 

 

 

 

조선바람꽃

 

국가표준식물목록에는 없는 식물이다

백두산에서도

남파쪽에서 만나는 식물이다

 

 

 

 

조선바람꽃

 

남파 정상의 조선바람꽃

설악에 피는 바람꽃과 많이 닮았다

 

 

 

 

 

조선바람꽃

 

세 번 완전히 갈라지고

다시 보통 세갈래로 갈라진 잎

긴 잎자루

꽃줄기 끝에 총포가 있고

세송이 하얀 꽃이 핀다

 

꽃받침으로 보이는

다섯장의 꽃잎도

설악의 바람꽃과 닮았다

 

 

 

조선바람꽃

 

 

 

 

 

 

 

조선바람꽃

 

남파를 내려 와

낮은 구릉 아래에

군락을 이룬 모습

 

 

 

숙은꽃장포(백합과)

 

숙은돌창포라고 부르기도 하는

백합과의 다년초

 

 

 

 

숙은꽃장포(백합과)

 

 

 

 

 

 

 

숙은꽃장포(백합과)

 

 

 

 

 

 

 

구름국화(국화과)

 

"구름..." 은 하늘 처럼 높은 곳에

산다는 뜻이 있다

 

백두산의 높은 곳에서 살지만

낮은 곳에서도 잘 살아

어디서나 왕성하게 살아가는 식물이다

 

 

 

구름국화(국화과)

 

 

 

 

 

 

 

구름국화(국화과)

 

 

 

 

 

 

 

구름국화와 하늘매발톱

 

 

 

 

 

 

 

구름범의귀(범의귀과)

 

끝이 뾰족하고

가장 자리에 결각이 있는

근생엽이 밀생을 한다

 

선모가 있고 잎이 없는 줄기 끝에

흰색의 꽃이 산방상 취산화서로 달린다

 

 

 

구름범의귀(범의귀과)

 

구름범의귀는 7-8월이

개화시기인데

일찍 핀 몇송이가 있었다

 

백두산의 정상 고원은

키작은 관목과 초본류의 고산식물들

작은 꽃들이 모여 피는 천상의 화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