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솜대(백합과)
습지에 사는 솜대속의 식물이다
국내의 도감에서 민솜대는
녹색꽃이 피는 왕솜대로 보여
왕솜대와 구별하는 것이
맞는 것일까 의문을 가졌던 이름이다
민솜대(백합과)
백두산의 습지에 사는 식물이라는 것과
현장에서 식물을 만나니 이해가 갔다
고산으로 가서 진화한 풀솜대와
습지에서 진화한 민솜대는 달랐다
민솜대(백합과)의 봉오리
이식물 역시 황송포 늪지가
물이 빠지면서 관찰이 가능해
볼수있는 식물이였다
보기 어려웠던 식물이라
행운이라고 할 수 밖에...
민솜대(백합과)
민솜대(백합과)
민솜대(백합과)
민솜대(백합과)
민솜대(백합과)
민솜대(백합과)
민솜대(백합과)
민솜대(백합과)
이번 기행에서
꼭 봐야 겠다고
목표로 정했던 민솜대다
꽃이 막 피기 시작했고
개체수도 제법 많아
보는 동안 즐거워 했다
장지채의 꽃
장지채과 장지채속
전세계에 1속 1종이다
화피는 6장
수술 6개 암술 3개
녹색의 꽃이 4-8송이 달린다
장지채의 꽃
장지채의 열매
고원의 연못속에 사는 식물이라
관심을 끌 만한 모양을 갖춘 것은 아니지만
귀한 식물인 것은 틀림이 없다
큰괴불주머니(양귀비과)
키가 1.5m 현호색, 괴불주머니 같은
비슷한 식물중에 가장 커 보인다
함경남도 부전고원에 산다는 데
두만강 가는 길 장백현에서 만났다
이북의 해산이 가까운 곳
중국과 인접한 국경 도시다
큰괴불주머니(양귀비과)
꽃은 자주색 또는 하늘색
잎겨드랑이에 달린다
위쪽이 입술 모양
밑쪽은 거(距)로 되어 있다
큰괴불주머니(양귀비과)
큰괴불주머니(양귀비과)
큰괴불주머니(양귀비과)
큰괴불주머니(양귀비과)
큰괴불주머니의 씨앗
꽃이 진 후 바로 씨앗을 맺는다
큰괴불주머니(양귀비과)
큰괴불주머니(양귀비과)
황새풀(사초과)
강원도 이북의 풀밭에 많다니
가보지 못한 북한의 들판이 상상이 간다
황새풀(사초과)
흰머리를 풀어 헤친 듯 보이는
둥근 모양의 깃털 같은 이삭은
황새풀의 꽃이다
황새풀(사초과)
이삭화서는 난형이며
화피는 부채를 펼친 것 처럼 자라
흰색의 둥근 덩어리가 된다
삭과의 열매가 맺힌다니
익으면 껍질이 벌어져서
튀어나올 것이다
상제나비
喪制나비
상복을 입은 듯 단정하기 때문일까
우리나라에서는 멸종위기 1급인 곤충이다
황새풀 찍는 곳에 있어서
찍어 온 나비사진이다
국내에서는 보기 조차 어려우니까
두메황새풀(사초과)
백두산 남파 고원에서 만난
두메황새풀은
황새풀과 같은 황새풀속이다
황새풀(사초과)
황새풀(사초과)
황새풀(사초과)
황새풀(사초과)
차창 밖으로 황새풀이 보이면
차를 세우고 사진을 찍었는데
백두산 자락이 넓기 때문일까
어느 곳에서는 이렇게 큰 군락을 만났다
와~우~~ 황새풀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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