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하늘나리 큰솔나리

 

 

날개하늘나리(백합과)

 

황적색 바탕에 자주색 반점

꽃술과 꽃밥 조차 적갈색이라

 

이보다 더 붉은 꽃이 있을까

생각이 들 만큼

꽃색의 화려함은  압도적이다

 

 

 

날개하늘나리(백합과)

 

국내에서는 소백산의

정상 고원에서

꼭 한번 만난 일이 있고

 

몇번의 백두산행에서도

만족하게 볼수 없는 식물이였다

 

 

 

날개하늘나리(백합과) 꽃봉오리

 

꽃자루와 잎 화피

전초에 흰선모가 있다

 

꽃은 1-5송이가

하늘을 향해서 핀다

 

줄기에 날개가 있어

날개하늘나리다

 

 

 

날개하늘나리(백합과)

 

날개하늘나리는 백두산에서는

고산 능선에 살지 않고

낮은 산과 구릉에 산다

 

 

 

날개하늘나리(백합과)

 

야생화 탐사를 가는 시기와

개화시기를 맞추기 어려워

덜 핀 상태의 꽃이 많았다

 

 

 

날개하늘나리(백합과)

 

 

 

 

 

 

날개하늘나리(백합과)

 

 

 

 

 

 

날개하늘나리(백합과)

 

 

 

 

 

날개하늘나리(백합과)

 

 

 

 

 

 

날개하늘나리(백합과)

 

 

 

 

 

 

날개하늘나리(백합과)

 

 

 

 

 

 

날개하늘나리(백합과)

 

 

 

 

 

 

날개하늘나리(백합과)

 

백두산에서는 야산의

습기 많은 곳에서 피고

 

국내에서는

정상 고원의 습지에서 핀다

 

 

 

큰솔나리(백합과)

 

충북 충주에 자생했다는 기록은

있으나 최근에 발견된 일이 없어

멸종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솔나리 처럼 잎이 솔잎을 닮고

꽃은 땅나리처럼 붉고

뒤로 많이 젖혀져 있다

 

 

 

큰솔나리(백합과)

 

백두산으로 꽃 탐사를 떠날 때

희귀식물을 본다는 목적이 있지만

 

희귀 야생화를

백두산의 멋진 풍경과 함깨

담아 보고 싶은 마음도 있다

 

그러나 탐사 일정의 조율이 되지 않아

찍고 싶은 곳을 지나치기 일수다

 

몇번의 백두산행에서

큰솔나리는 늘 그랬다

처다보고 지나가고 ....

 

 

 

큰솔나리(백합과)

 

 

 

 

 

 

큰솔나리(백합과)

 

 

 

 

 

 

큰솔나리(백합과)

 

 

 

 

 

 

큰솔나리(백합과)

 

2012년 방문 때는

높은 곳에 있어서

이렇게 올려다 보고

증명사진을 남기는 것이

고작이였다

 

 

 

큰솔나리(백합과)

 

부서지는 절벽위에

자리 잡은 큰솔나리

역시 그림의 떡이다

 

 

 

큰솔나리(백합과)

 

2013년 올해는

그림이 좋은 곳에 핀 큰솔나리를

찍지 못하고 그냥 통과했다

 

중국과 북한의 국경

두만강변을 통과하는 일정이

빠듯했기 때문이다

 

큰솔나리나 날개하늘나리를

잘 찍고 돌아 올수 있는

여유있는 일정을 잡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