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금강 일출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섬과 섬사이 수평선을 차고 오르는 일출은
전국 사진인들이 명품일출로 담고 싶어하는 명장면이다
한해에 두번 10월 중순에서 11월
2월 중순에서 3월 중순사이가 좋고
사자바위 사이로 해가 뜨는
3월 1일 에서 12일 사이가 적기이다
렌즈는 70-200, 24-70 정도
해금강 일출
입을 크게 벌리고 표효하는
사자바위 중앙에 해가 뜨는 장면은
며칠 더 있어야 할 것 같고
2월 하순 부터 3월 초순은
우수 경칩이 있는 환절기라
흐린 날이 많아
쨍한 일출은 늘 어려웠다
해금강의 여명
전날은 비가 내렸고
새벽 기온은 떨어졌다
오후는 황사가 있다고 했는데
해금강은 여명이 고왔다
거제 해금강 주변의 절경은
한국인이 꼭 가봐야할 관광지
99선에 선정되었다
도장포항
학동이 보이는 도장포항
유람선 선착장이 있고
바람의 언덕이 있는 항구다
도장포항
해금강 동백숲
남부(南部)면 갈곶리 소재
해금강 동백숲
성장이 느린 것을 생각하면
해금강의 동백은 고목이다
수백년을 살아 온 흔적이
나무 등걸마다 이끼로 남았다
해금강 동백숲
해금강 동백숲
해금강 동백숲
해금강 동백숲
해금강 동백숲
덩굴성 식물로 뒤 덮힌 동백숲
나무를 짓누르는 덩굴성 잡목을
정리 하면 좋겠다
보호 해야하는 천연기념물이라면서
방치하는 느낌이 든다
구조라 춘당매
구조라 초등학교
전국에서 가장 먼저 핀 다는 춘당매
2월 초순 부터 한두송이 꽃이 피기는 해도
2월 하순은 되어야 만개한다
구조라 춘당매
구조라 춘당매
구조라 춘당매
1월 말 거제를 떠날 때 몇송이 핀 것을 보고 갔는데
한달 후에 다시와 만개한 모습을 담았다
학동 몽돌해변
학동의 몽돌 소리는 여전히
차르르 차르르 ...
파도를 따라 흐르고
학동 몽돌해변
바다에 서면
두고온 일상은
아득한 속세의 연(緣)이 된다
학동의 하얀집 머그학동
학동해변마을 버스 정류장 바로 앞에
그림 같은 건물이 있다
정면에는 찻집
뒷 쪽은 펜션
한눈에 쏘옥 들어 오는
아름다운 건물이다
머그학동 커피 전문점
움직이는 벽
학동의 바닷바람이 지나간다
머그학동
카페로 들어가
커피를 마셨으면
하는 생각이 절로 든다
머그학동 카페
머그학동 카페
머그학동 카페
머그학동 카페
머그학동 카페
진 한 듯 보이는 맑은 원두 커피
관광지 답지 않게 먓이 좋다
머그학동 카페
소수 단체로 활동 할 때는
별도의 공간을 대여 하기도 한단다
머그학동펜션
거제자연휴양림에는
변산바람꽃이 피고
해금강 일출 사진을 찍는 시기 때문인지
주말에는 숙박 시설 예약이 끝난 곳이 많아
미리 예약을 했다
머그학동 홈페이지: http://www.mughakdong.com/
머그학동펜션
현대적 감각의 외장과는 다르게
콩댐 냄새가 나는 장판에
문창호지를 겹겹이 바른 벽이다
쾌적하고 편안하다
머그학동펜션
카페와 펜션 사이의
담벼락 쪽으로 매화나무가 있다
전국에서 가장 먼저 피는 매화에 속한다
머그학동펜션의 매화
머그학동펜션의 매화
머그학동
노자산에서 흐르는 물을 저장해
집안에 돌다리가 있는 개울을 만들었다
공기 중의 먼지를
제거하는 기능도 있다
머그학동
첫째 날은 구조라의 춘당매와
산방산비원의 세복수초를 담았고
학동흑진주몽돌 해변을 걸었다
머그학동에서 일박을 하고
둘째날은 해금강 일출을 보고
휴양림에서 변산바람꽃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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