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해금강 신선대
해가 뜨고 한시간이 지난 뒤
흐린 날씨에도 해무(海
해무에 잠긴 섬사진을 찍고 싶었기 때문에
신선대에서 여차 전망대로 달렸다
거제 해금강 신선대
다대와 대포 마을
다대마을과 대포마을 사이에
갯벌이 있는 아늑한 마을 풍경
담아 보려고 고갯길을 오르내렸다
산으로 오르지 않고는
두마을이 모두 보이도록
담을 수 없는 것도 알겠다
여차 마을 해변
한눈에 들어오는
작은 몽돌해변 마을 여차
언제 봐도 정답기만 하다
마을이 보이는 전망대에서
아침 커피 마시고
천장산에서 보는 여차해변
아찔한 비포장 도로에서 내려
여차 전망대에서 보는 여차해변
대소병대도
전망대에 도착하니
해무가 퍼져 바다가 없어졌다
전 날은 해무가 없어
분주히 다니는 화물선을 찍었는데
대소병대도
대소병대도
학동해변
해금강
해무가 있는 사진을 찍으려면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하는 것을 깨달았다
해무가 좋은 날을
예측하는 능력이 첫번째이고
여건이 맞는 날
그시간 그자리에 있어야 한다는 것을 ...
어쩌다 찾아간 여행길에
좋은 사진을 담으려 하다니 ...
해금강 사자바위
다시 해금강으로 들어가
해무가 흐르는 바위섬을 본다
사진은 되기 어려워도
가족과 함깨하는 관광으로는
분위기가 좋다
해금강
학동몽돌해변
학동몽돌해변
7월 13일 해수욕장 개장을 앞 두고
해양경찰들이 부표를 다느라 바쁘다
학동몽돌해변
학동몽돌해변
학동몽돌해변
학동몽돌해변
아직은 물이 차서
해변을 서성거리는 사람들
학동몽돌해변
학동몽돌해변
학동몽돌해변
학동몽돌해변
학동몽돌해변
머그학동 카페와 펜션
숙소로 정한 머그학동 펜션은
그동안 자리를 잡아
한결 따뜻한 느낌이 들었다
머그학동 카페
머그학동 카페
머그학동 카페
머그학동 카페
머그학동 카페
머그학동 카페
누구나 읽을 수 있는 책
머무는 동안 쉽게 책을 펴 들었다
머그학동 카페
머그학동 카페
먹음직한 빙수
오랫만에 맛보는 것이라
두번이나 먹었다
머그학동 카페
머그학동 카페
머그학동 카페
마음에 꼭 드는 커피를 마시고 나니
여행은 즐겁고 호사를 누리는 기분이 되었다
'여행 >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남해와 동해의 경계 (0) | 2016.01.07 |
|---|---|
| 세계의 미항을 꿈꾸는 포항 동빈항 (0) | 2014.01.21 |
| 해금강 일출 출사 머그학동 펜션에 여장을 풀고 (0) | 2013.03.04 |
| 월정천 따라가며 보는 설경 (0) | 2013.02.07 |
| 바람의 언덕 신선대 해금강 이 있는 거제 갈곶리 (0) | 2013.02.0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