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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운영블로그
여행/여행

바람의 언덕 신선대 해금강 이 있는 거제 갈곶리

by 자운영영 2013. 2. 3.

 

 

바람의 언덕

 

거제 학동의 바다에 서면

동남쪽으로 보이는 바람의 언덕

 

야외 나들이를 하기에는

너무 춥고 바람이 거칠지만

 

한동안의  칩거()가 싫어서

바람의 언덕으로 갔다

 

 

 

바람의 언덕

 

바람의 언덕은 이름 없는 언덕으로

잔디로 된 민둥산이였고  좋은 산자락이였다

 

드라마 촬영지로 인기가 높아지고

찾는 이가 많아져 관광명소가 되었다

 

 

 

바람의 언덕

 

 

 

 

 

 

 

 

도장포  마을

 

경상남도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신선대를 도로 반대편에 두고 산길로 들어 올 수 있고

아름다운 항구 도장포에서 올라오는 길도 있다

 

 

 

 

바람의 언덕에서 보이는

해금강 쪽 바다

 

신선대와 바람의 언덕 해금강은

갈곶리에 가까이 붙어 있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당연히 세 곳을 함깨 관광한다

 

 

 

동백숲

 

바람의 언덕에는

수령 300~400년 되었다는 동백나무숲이 있다

 

동백나무는 성장이 더디고 관목이니

한눈에 봐도 고목이라는 생각이 든다

 

숲으로 들어가면 한낮에도 어두워

사진을 찍을 수 없을 정도다

 

 

 

 

바람의 언덕의 동백꽃

 

동백나무가 많은 거제도지만

도장포마을의 동백은 고목이라는 것이 특징이다

 

 

 

 

 

바람의 언덕의 동백꽃

 

나무 등걸에 핀 이끼가  연륜을 말하는데

붉은 꽃송이는 여전히 아름답다

 

 

 

 

 

동백꽃

 

동백꽃이 절정을 이룰

3월 중순에 이곳을 다시 찾으리라

출사 일정에 넣어 본다

 

 

 

 

동백꽃

 

 

 

 

 

 

 

 

동백꽃

 

 

 

 

 

 

 

 

신선대

 

14번 도로에서 해금강 방향 오른쪽이 신선대

왼쪽에 있는 바람의 언덕과 가까이 있다

 

어느 한 곳에 멈추었다면

자연히 두곳을 보게 되니

두곳을 묶어서 거제8경중 하나로 친다

 

 

 

신선대

 

 

 

 

 

 

 

신선대

 

함목삼거리에서 다대 삼거리

여차로 넘어 가는 길이 있는 여정(程)은

바라만 봐도 가슴이 벅찬 길

 

바다와 경계가 없는 해안절벽과 낮은 산봉우리들

많은 섬들이 아련히 떠 있는 여차고개의 조망은

거제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로 알려져 있다

 

 

 

신선대

 

신선대 아래의 몽돌해변

추운 날씨에도 경치를 즐기는 사람들이

해변에서 볕바라기를 한다

 

 

 

 

 

신선대

 

 

 

 

 

 

 

 

해금강

 

해금강 사자바위 사이로 해가 뜨는

일출 포인트는 2월 중순에서 3월 중순으로

3월 초순이 가장 좋다고 한다

 

바다의 금강산이라는 뜻의 해금강은

거제도에서 가장 경치가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거제에서 충무까지의 해역은 모두 한려해상공원으로

배를 타고 섬을 돌아야 모두 볼수 있다고 한다

 

 

 

해금강

 

 

 

 

 

 

 

 

해금강

 

 

 

 

 

 

 

 

해금강

 

왼쪽으로 보이는 우제봉

우제봉에 올라 해금강을 내려다 보는 조망도 인기가 있다

 

 

 

 

 

해금강의 갯바위낚시

 

 

 

 

 

 

 

해금강 해녀

 

 

 

 

 

 

 

 

활소라

 

제주도에 만 사는 줄 알았던 활소라

해금강의 해녀들도 잡아 올린다

 

 

 

 

 

말똥성게 와 군소

 

가시의 길이가 보라성게 보다 짧은 말똥성게

어린 시절 들은 일이 있는 앙장구라고 불러서 얼마나 반가웠던지...

 

말린 해삼을 샀다가 군소 말린 것 사서

속았다고 했던 군소도

뜨거운 물에 데쳐서 초장에 찍어 먹는다고 하니 진화를 하는 것인지 ...

 

 

 

자연산 전복

 

 

 

 

 

 

 

해삼

 

해금강에는 언제나 몇사람의 해녀가 물질을 하고

늘 이렇게 조금씩 해산물을 건져 올린다

 

어디를 가도 썰렁한 겨울

그래도 바다는 하늘도 푸르고 물도 푸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