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바람꽃

 

 

변산바람꽃(미나리아재비과 변산바람꽃속)

 

봄을 알리는 전령사(傳令使) 변산바람꽃은

이른 봄(3월) 낙엽수림의 가장 자리에 나는 다년초다

 

 

 

 

변산바람꽃(미나리아재비과 변산바람꽃속)

 

많은 바람꽃이 미나리아제비과

바람꽃속으로 분류되지만

 

변산바람꽃은 너도바람꽃과 함깨 

변산바람꽃속으로 구분한다

 

 

 

 

변산바람꽃(미나리아재비과 변산바람꽃속)

 

 

 

 

 

 

 

 

변산바람꽃(미나리아재비과 변산바람꽃속)

 

 

 

 

 

 

 

 

변산바람꽃(미나리아재비과 변산바람꽃속)

 

습기 많은 숲 가장자리

간간이 햇빛이 들고  바람이 부는 곳

그런 곳에 변산바람꽃이 산다

 

등산이나 사진 등으로

야외 활동을 많이 하지 않던 시절에는

변산바람꽃이 피는 줄 모르고 지냈던 야생화다

 

 

 

 

 

변산바람꽃(미나리아재비과 변산바람꽃속)

 

 

 

 

 

 

 

변산바람꽃(미나리아재비과 변산바람꽃속)

 

 

 

 

 

 

 

변산바람꽃(미나리아재비과 변산바람꽃속)

 

 

 

 

 

 

 

변산바람꽃(미나리아재비과 변산바람꽃속)

 

가녀린 줄기를 생각하면

제법 큰 꽃송이를 피우니 대견하다

 

숲가에 피는 키 작은 꽃들은

주변 식물들이  잎을 달기 전에

열매를 맺어 한살이를 마감한다

 

 

변산바람꽃(미나리아재비과 변산바람꽃속)

 

이른 봄 남해와 동해 일부 서해안을 따라

우리나라 많은 지역에서

변산바람꽃이 핀다

 

 

 

 

변산바람꽃(미나리아재비과 변산바람꽃속)

 

 

 

 

 

 

 

 

변산바람꽃(미나리아재비과 변산바람꽃속)

 

 

 

 

 

 

 

 

변산바람꽃(미나리아재비과 변산바람꽃속)

 

 

 

 

 

 

 

 

변산바람꽃(미나리아재비과 변산바람꽃속)

 

 

 

 

 

 

 

 

변산바람꽃(미나리아재비과 변산바람꽃속)

 

봄 꽃소식은 들리는데 팔은 불편하고...

지인들의 도움을 받으며 거제로 내려 갔다

 

한쪽 손으로 들고 찍은 사진

욕심을 내려 놓으니 이렇게 편 할 수가

 

꽃과 눈 맞춤 하는 것으로

묵은 겨울의 우울과 지루함을

시원하게 날려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