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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운영블로그
여행/사진을 위한여행

홍천 물안골 지나 살둔계곡까지

by 자운영영 2012. 10. 11.

 

 

홍천 서곡리 물안골

 

수형이 아름다운 소나무가 많아

유원지가 아닐까 생각했다

 

물안골이라는 표지석도 있고...

경치는 좋지만 소문난 유원지는 아닌 듯 하다

 

 

홍천 서곡리 물안골

 

 

 

 

 

홍천 서곡리 물안골

 

붉은 아침해가 떠오르니

물안개가 날아오르듯 피어올라

눈앞으로 달려온다

 

 

홍천 서곡리 물안골

 

내촌천 주변 소나무

오가는 이가 많지도 않은 산촌이데

너무나 아름다운 풍광이다

 

 

홍천 서곡리 물안골

 

 

 

 

 

홍천 서곡리 물안골

 

홍천 내촌면 서곡리 내촌천

물안골, 지도에는 없는 곳이다

 

 

 

홍천 내면 창촌리 논골입구

 

고산이 아니라서 아직은 이른 단풍철인데

단풍나무가 많아 곱게 물들었나 보다

달리는 차에서도 한눈에 보인다

 

 

 

홍천 내면 창촌리 논골입구

 

 

 

 

 

 

홍천 내면 창촌리 논골입구

 

 

 

 

 

 

홍천 내면 창촌리 논골입구

 

단풍이 고운 산과 계곡 때문인지

하천을 정비하면서 쉼터를 만들고 있는 중이다

 

 

 

살둔계곡

 

강원도 홍천군 살둔마을 오지마을

내린천 상류와 계방천 하류가 만나는 곳 살둔계곡이다

 

 

 

살둔(생둔)계곡

 

지금은 캠핑지로 알려진 생둔분교과

살둔산장이 있는 이곳으로 들어오는 길은

내린천위로 이어진 446번 도로 다리에서 연결된다

 

사람이 기대어 살만한 둔덕이라는

뜻의 살둔마을이다

 

 

살둔(생둔)계곡

 

살둔 계곡은 개인산과 문암산 사이를 약 20㎞에 걸쳐

오염되지 않은 원시림 사이로 흐른다

 

 

 

살둔(생둔)계곡

 

트인 하늘 때문일까

바람 소리와 물소리도 고요해

정적이 느껴지는 오지마을이다

 

 

내린천 상류 살둔계곡

 

마을주변을 돌아나가는 내린천

강속이 훤히 보이고

호수처럼 잔잔하다

 

 

홍천은행나무숲

 

지난 하절기의 일기가 좋지 않아

올해 은행잎은  실하지 않다

예년에 비해 단풍색도 그리 곱지가 않다

 

 

 

홍천은행나무숲

 

 

 

 

 

 

홍천은행나무숲

 

 

 

 

 

 

홍천은행나무숲

 

 

 

 

 

 

홍천은행나무숲

 

 

 

 

 

 

홍천은행나무숲

 

지난 해 이길이 단풍이 들어 붉었던 생각을 하면

올해는 은행나무가  일찍 단풍이 들었다

 

지난 여름 태풍과 폭우에 잎이 많이 떨어졌고

무엇보다 초여름의 심한 가뭄의 피해는 고스란히 남아

잎의 크기가 작고 부실하다

 

 

 

홍천은행나무숲

 

홍천군 내면 광원리 695-1

새주소는 홍천군 내면 달둔길 9-23

 

차는 도로에 주차해야 하고

무료로 공개하는 만큼 조용히 다녀 와야 한다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 까지)

 

 

 

홍천 어느 계곡의 좀바위솔

 

가장 실한 것에 초점을 맞췄다

꽃송이도 빈약하고

최근에 비가 내리지 않아 싱싱하지 않다

 

지난 날의 화려했던

그꽃밭을 생각했으나

올해는 꽃을 피우지 못한 개체가 더 많다

 

 

 

좀바위솔

 

건너 편 바위로 진작에 이식을 한듯

홀로 키가 크고 꽃송이가 제법 달렸다

 

 

 

 

좀바위솔

 

 

 

 

 

좀바위솔

 

 

 

 

 

좀바위솔

 

 

 

 

 

좀바위솔

 

꽃송이를 맺을 때는 이렇게 빈약하지는 않았는데

근래에 비가 내리지 않아 꽃을 피우지 못했다

 

 

 

경기도 양평 청운면 용두천

 

크게 기대하는 것 없이 떠난 여행이였다

아침 해 뜨는 시각, 안개가 좋아

마음 내키는 곳에서 사진을 찍었다

 

알려지지 않은 산간 오지를 지나면서

가던 길을 멈추고 사진 찍고 싶으니

가을은 깊어가고 있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