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앵초(앵초과)
5월의 숲속에서 만나는 꽃
초본류 중에는 키가 조금 큰 편이고
숲에서 피는 꽃 중 끝물에 속한다
야생화 사진을 찍는 사람들은
이꽃을 찍고 나면 고산능선에 피는 꽃을 기다린다
큰앵초(앵초과)
해마다 찍어도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큰앵초다
큼직한 잎과 솜털 보송송한 줄기
색감 고운 꽃이 아름답기 때문이다
큰앵초(앵초과)
큰앵초(앵초과)
흰큰앵초(앵초과)
흰큰앵초가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
진홍으로 피는 큰앵초의 변이종(變異種)이다
흰큰앵초
큰앵초(앵초과)
큰앵초(앵초과)
큰앵초(앵초과)
는쟁이냉이(십자화과 황새냉이속)
는쟁이냉이는 꽃 피는 시기를 넘겼는데
바위 틈에서 어렵게 자라 뒤늦은 꽃을 피웠다
감자난초
난초과의 다년초다
해가 잘 드는 숲에서 자란다
감자난초(난초과 의 다년초)
감자난초(난초과 의 다년초)
눈개승마(장미과 개승마속)
눈개승마(장미과 개승마속)
눈개승마(장미과 개승마속)
눈개승마(장미과 개승마속)
숲을 가득 채운 눈개승마
흰색의 꽃이 숲을 밝힌다
등칡(쥐방울덩굴과 쥐방울덩굴속)
콩과의 칡도 아니고 등나무도 아닌
쥐방울덩굴과 이면서 등칡은 목본이다
꽃받침은 통 모양으로 밑부분이 둥글게 커지고
안쪽에 긴털이 있고 윗부분은 나팔모양 이고 입술모양이다
곤충이 나팔 같은 꽃잎에 가까이 가면 동굴로 빠지고
허우적 대면서 등칡의 수정을 돕는 다고 한다
경기도의 고산에 등칡은 많았다
꽃잎이 노란색,자주색,쵸코릿색
색갈도 다양했고 상태가 좋아
주렁 주렁 달린 모습을 쉽게 볼수 있었다
너무 쉽게 훼손을 하고
사라지는 모습을 보면서 생각하는 것이 없는지
안타까운 일이다
매발톱나무(매자나무과 매자나무속)
우리나라 각처의 산기슭과 산 중턱에 나는 낙엽 활엽 관목
고산철쭉
고산철쭉
고산철쭉
고산철쭉
귀룽나무(장미과 벚나무속)
산자락 계곡 주변에 외형이 큰 수목으로 자라는 귀룽나무가
경기도의 산에 8부능선까지 군락을 이루고 있다
너덜이 많은 곳이라
항상 물이 흘러내리기 때문일까
식생이 좋아 다양한 식물이 살 만큼
자연환경이 좋은 덕이라고 생각이 든다
세잎종덩굴(미나리아재비과 으아리속)
낙엽 덩굴 식물
세잎종덩굴(미나리아재비과 으아리속)
세잎종덩굴(미나리아재비과 으아리속)
참회나무
소주골의 참회나무
해마다 사진 촬영을 하는 단골 모델이다
참회나무
참회나무
덩굴개별꽃
참꽃마리
꿩의다리아재비(매자나뭇과)
꿩의다리아재비(매자나뭇과)
꿩의다리아재비(매자나뭇과)
전초에 비해 꽃이 작아
균형이 맞지 않으니 구성이 어렵다
프레임 안에 전초를 잡으면 꽃이 작아지고
꽃에 맞추면 전초를 잡을 수 없다
금낭화(양귀비과 금낭화속)
물이 잘 빠지기는 하나 습기가 많은 곳
금낭화는 그런 곳을 좋아한다
용문산 백운봉 오름길에 금낭화가 많기는 했으나
계속되는 가뭄으로 개체수도 줄어들고
꽃송이도 실하지 못하다
금낭화(양귀비과 금낭화속)
며느리주머니 라는 이명이 있고
어린순은 산나물로 식용한다
금낭화(양귀비과 금낭화속)
금낭화(양귀비과 금낭화속)
금낭화(양귀비과 금낭화속)
봄비가 자주 내리는 해를 기다려야 겠다
골안개 속에 아련한 금낭화를 찍어보고 싶어서
용문산에서 중미산 유명산 쪽
용문산에서 장군봉 백운봉 쪽
용문산 백운봉에서
백운봉 연수리 쪽
백운봉에서 용문산 정상쪽
야생화를 따라 올라가다 보니 백운봉 정상이다
처음 부터 등산을 하려고 했다면 엄두를 내지 못했을 것 같다
2007년사나사 계곡에서 백운봉을 오른 후 처음이다
5월 20일 전후 용문산과 경기도의 다른 고산
5월 초순의 백운봉 야생화를 함깨 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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