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죽대아재비 각시둥굴레

왕죽대아재비(백합과 죽대아재비속)

경상 북도 이북 산지의 숲에 산다고 해서 꼭 본일이 있는 것 처럼 익숙하지만

찾아보면 본일도 없고 보이지도 않는 식물이였다

퉁둥굴레와 죽대아재비가 유사해서 느낌으로 익숙한 식물이다

진짜 죽대아재비가 보고 싶다고 늘 생각하고 있었는데

죽대아재비는 아니고 왕죽대아재비를 만났다

무엇보다 아직은 개화시기가 아니었고

한국에서 왕죽대아재비를 만났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왕죽대아재비(백합과 죽대아재비속)

백두산의 소천지 지하삼림 등등 ... 곳곳에 왕죽대아재비로 보이는 식물이 많이 보였다

자생지에 따라 꽃피는 시기가 달랐고 대체로 빠른 편이라 한곳에서 만 꽃을 볼수있었다

왕죽대아재비(백합과 죽대아재비속)

각시둥굴레(백합과,둥굴레아재비)

줄기가 곧게 서 있는 둥굴레

잎은 호생 잎자루는 없고 긴 타원형

꽃은 줄기 옆에서 한송이씩 붙는다

각시둥굴레 (백합과)

개벼룩(석죽과 개벼룩속)

우리나라 중부이북의 산지에 나는 다년초

백두산에서 왕죽대아재비와 같은 장소에서 찍었다

개벼룩(석죽과 개벼룩속)

개벼룩이면서 꽃송이가 크고 예뻐서 뭘까 하고 놀랐던 야생화다

해가 뜨면 타는 듯한 햇빛과 더위

숲으로 들면 시원하기는 하나

얼굴을 툭툭 치며 달려드는 모기 같은 벌레들 때문에

셔터를 누르면서 집중하는 짧은 시간이 길다

그순간에 모기는 마음 놓고 공격을 하니까

바람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