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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운영블로그
한국에 자생하는 식물/백두산 야생화

백두산 황산차 백산차

by 자운영영 2011. 6. 20.

 

 

황산차(진달래과)


고산 습지에 사는 상록관목

울창한 숲 사이로 보이는 진홍빛 황산차

이름이 황산차라 백산차 처럼 차로 마시는 지 확인하지 못했지만  우리들의 눈에는 그냥 진달래다

고산에 살기 때문일가 가죽질의 잎은 거칠고 털이 밀생해서 히끗히끗 ... 연두빛 고운 색이 아니다

 


 

황산차(진달래과)


조금은 초스러운(村스럽다)  분홍빛 꽃색이다

여러 송이씩 달려 어두운 숲속에 피어있으니 

한국에서 보는 진달래 와는 다른 아름다움이다

 


 

황산차(진달래과)


커다란 수목이 울창한 속에 피어 있어 이렇게 찍어보고 싶었다

숲 그늘에서도 꽃을 피우는 강인함은 역시 진달래 구나 하는 느낌

 

 

 

 황산차(진달래과)

 

 

 

 

 

 황산차(진달래과)

 

 

 

 

 

 황산차(진달래과)

 

 

 

 

 

 황산차(진달래과)

 

 

 

 

 

원지


꽃만 만나면 차를 멈추는 우리들에게 가이드는 원지(圓池)에 가면 황산차 뿐이라고 했다

무한히 많으니 그곳에 가서 보란다

 

원지, 글자 처럼 둥근연못이기 보다는 규모가 크니 호수다

두만강의 발원지라는 원지

 

 

 

원지의 황산차


둥근 원지의 주변은 온통 황산차로 가득하다

한창 꽃이 피고 있어 사진 보다는 현장에서의 감동이 더 컸다

 

 

 

원지의 황산차

 

 

 

 

 

원지

 

 

 


 

원지

 

 

 

 

 

원지

 

 

 

 

 

원지

 

 

 

 

 

원지

 

 

 

 

 

원지

 

 

 

 

 

원지


황산차가 있는 원지의 모습이 아름다웠지만 

햇빛은 너무 강하고 방향이 좋지 않아

역광으로 서면 화면이 검어 진다


이른 아침이나 황혼이였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뜨거운 한낮에 몇장 찍고 돌아섰다

 

 

백산차(진달래과 백산차속)


흰색의 꽃이 전년도의 가지 끝에

여러송이 산방화서로 달린다


한송이 꽃봉오리 처럼 보이지만 

여러송이의 꽃이 탐스럽게 핀 것이다


지난 해에는 끝물이라 지고 있는 꽃을 봤고

올해는 아직 피지 않은 봉오리만 봤다

 


 

백산차


꽃은 관상용 잎은 차 대용이란다

북한의 ○○○는 백산차만 마신다는 

가이드의 말 대로 라면 좋은 차인가 보다

 

 

 

좁은백산차(가는잎백산차)

 

 

 

 

 

좁은백산차

백산차와 비슷하나 잎이 좁다

 

 

 

 

좁은백산차

 

 

 

 

 

좁은백산차


백두산에서 진달래과의 식물은 

6월 중순 이후가 될 것 같다


6월 초순 복주머니란과 풍선난초에 맞추어 갔으니 

진달래과의 식물들은 꽃이 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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