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난초(난초과 새우난초속)
계절의 여왕이라는 5월의 숲에는 새우난 처럼 귀하디 귀한 꽃들이 피어나 더욱 특별하다
처음 새우난을 만났을 때의 감동이라니...
자연이 만든 이아름다운 생명들을 인간의 힘으로는 흉내내지 못한다는 것을
꽃송이가 많이 피거나 오래피거나 다른색으로 바꾸는 야릇한 잔재주를 부리는 것 말고
애초에 만든이는 자연이니까
새우난
열대와 아열대에 많고 우리나라에는 3종이 있다
우리나라 남부 지방 숲에 사는 다년초다
입술 꽃잎이 자주빛을 띄는 흰색이지만
꽃이 모두 흰색인것 자주빛과 흰색의 중간 등 변종이 있다
흰색새우난
녹화(흰색새우난)
흰색이 많은 중간색의 새우난
새우난
해마다 5월이 가기 전에 새우난이 피는 숲을 찾는다
더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을 것 만 같아 다시 또 찾아 가지만 늘 부족함을 느낀다
내년 봄이 되면 또 다시 찾아 가겠지.
나날이 줄어드는 개체수 때문에 올해로 끝내고 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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