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에 피는 제주도의 야생난(野生蘭)

 

 

콩짜개란(난초과 콩짜개란속)

우리나라 남쪽 섬지방에 나는 다년초로 고목나무나 바위에 착생하고 상록성 이다

잎자루가 거의 없는 난형의 잎은 두껍고 줄기에 듬성 듬성 붙는다

 

 

 

콩짜개란

 

 

 

콩짜개란

 

 

 

콩짜개란

 

 

 

 

 

 

 

 

 

 

 

 

 

 

 

콩짜개란

 

 

 

콩짜개란

 

 

 

 우잣 김성익님의 석곡

이번 기행에서 많은 도움을 주신 우잣님께 부탁해 석곡 사진을 받았다

같은 장소에서 보고 찍은 석곡이라 잃어버린 사진과 같을 것이라 생각이 들어서다

 

 

 

차걸이란(난초과 차걸이란속)

제주도 남부의 숲 큰나무에 매달려 사는 다년초

잎은 2줄로 늘어서고 좌우로 납작하며 끝이  뾰족하고 두꺼운 육질이다

 

 

 

차걸이란

 

 

 

차걸이란

 

 

 

                    차걸이란

 

 

 

차걸이란

 

 

 

울창한 숲은 어둡고 매달려 있는 거리는 멀고 ... 짐이 무겁다고 망원렌즈는 집에 두었고 ...

늘 그렇듯이 그림의 떡과 같은 난은 바라보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옥잠난초(난초과 나리난초속)

우리나라 전 지역의 숲에서 자라는 다년초

가장 만나기 쉬운 야생란에 속한다

 

 

 

                   옥잠난초

 

 

 

                   옥잠난초

 

 

 

                   옥잠난초

 

 

 

                   비비추난초(난초과 비비추난초속)

                   세계에 4종 우리나라에 1종. 제주도와 남도 해남의 숲 밑에 나는 다년초로 1엽란이다

                   꽃은 작고 잎은 하나 줄기는 짙은 갈색 . 울창한 숲속 빛이 없는 곳에서 자라 그곳에 있다는 것을 알기 전에는

                   찾기 어려운 식물이다

 

                   

 

비비추난의 잎

 

 

 

                   비비추난

 

 

 

                   비비추난

 

 

 

방울새란(난초과 방울새란속)

산지의 습한 곳에 나는 다년초

 

 

 

                   방울새란

 

 

 

                   방울새란

 

 

 

                   나리난초(난초과 나리난초속)

                   우리나라 각처의 산지의 숲 밑에 나는 다년초

 

 

 

 나리난초

 

 

 

 

약난초(난초과 약난초속)

우리 나라 남부의 숲 밑에 나는 다년초

 

 

 

약난초

 

 

 

                   약난초

 

 

 

                   약난초

 

 

 

약난초

 

 

 

약난초

 

야생난이 사는 곳은 숲 밑의 습한 곳이라  잡초와 잡목을 헤집고 다녀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야생난이니 벌레와 기후에 따라 꽃이 아름답게 남이 있기도 힘들거니와  숲속의 어둠 때문에 셔터속도가 나지 않아

촬영에는  어려움이 많다

콩짜개란과 석곡을 찾아서 험한 산길을 올라 갔지만 낭떨어지가 보이는 석벽에 의지해 몇장의 사진을 찍는 것으로 만족

야생란을 찍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다시 한번 생각했다

그렇게 찍어 온 석곡은 귀중한 것이라 뒤로 미루다가 파일을 옮기는 과정에서 사라졌다

최근에 그런 일이 없었는데 휴지통에 버린 것이 완전히 날라가 버린 것은 중간에 어떤 오류가 있었는지 알수 없어

한장의 사진도 찾지 못했다

메모리카드를 복원하는 일이 남아 있기는 하지만 잘 찍지도 못한 석곡 사진 몇장 때문에 많은 비용을 들이는 것은 경제적으로

낭비 인 것 같아서 단념하기로 했다 

아슬 아슬한 절벽에 붙어 있는 석곡이 오래 동안 살아 있을 것인지(지금은 다음해 까지 살수 있는지도 모른다고 걱정들을 한다)

살아 있다고 해도  또 다시 그곳에 갈수 있을지는  알수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