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릉요강꽃(난초과 개불알속)
난초과의 여러해 살이풀 줄기는 곧게 서고 털이 있으며 줄기 윗부분은 두 개의 큰 잎이 줄기를 완전히 둘러 싼다
4~5월 산 중턱에서 자란다
광릉요강꽃
땅속줄기가 옆으로 뻗으면서 마디마다 뿌리를 내려 여러 해를 살아간다
표고가 낮은 곳 습한 낙엽수림에서 자라지만 사람들의 눈에 띄어 남획을 당해 견디지 못해 사라져 가고 있고
지금은 바람이 잘 통하는 능선의 상층에서 주로 발견이 된다
생육조건이 까다로워 재배로 증식하지 못해 자생지에서 사라지면 영원히 사라질수도 있는 멸종위기식물 1급인 8가지 식물중 하나가 된다
광릉요강꽃
광릉요강꽃은 꽃의 모양 잎의 모양이 특별해 이식물이 멸종위기의 식물이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 조차도 자기집 뜰에 옮겨 심는다
오랜 야생화 탐사 생활 중 그지역 주민들의 마당에서 죽어가고 있는 희귀식물을 만나는 일이 있어 안타깝다
광릉요강꽃
광릉요강꽃(난초과 개불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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