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난초(난초과 은난초속)
금란으로 부르는 이꽃은 중부이북의 사람들에게는 귀하디 귀한 꽃이고
중부이남의 사람들에게는 뒷동산에 가면 볼수있는 정도의 흔한 꽃 이다
변산의 산을 등산 중 산길에서 만난 황금빛 금난초의 아름다운 모습은
오랫동안 잊어지지 않는 그림이였다
금난초
금난초(난초과 은난초속)
짧은 봄의 기운이 사라지기도 전에 숲은 여름으로 가고 있어 활기가 넘친다
햇빛이 강렬해 후꾼 달아오른 숲의 냄새가 진동을 하고 발목 높이의 식물들이 꽃을 피우는 계절
야생화 치고는 너무나 아름다운 야생난들이 개화를 시작한다
야생난
극지방을 빼고는 전세계에 걸쳐 자라고 있으며 특히 열대지방에 많이 나타난다
다년생 식물인 난은 흙이나 다른 식물에 붙어서 자란다.
다른 식물에 붙어서 자라는 종들은 덩굴식물처럼 자라며 뿌리는 근피(根皮)라 부르는 갯솜조직으로 덮여 있는데
여기에서 주위의 공기로부터 물을 빨아들인다.
대부분의 종들은 자신들에게 필요한 양분을 만들어내지만 몇몇 종들은 죽은 생물에 붙어
필요한 양분을 얻거나 뿌리에 살고 있는 곰팡이를 통해서 양분을 얻는다.(사전에서)
중부이남의 지역에서 동네 야산의 산책로나 산소주변 숲속 어디서나 노란빛으로 꽃을 피워
중부이북의 은대난초 만큼이나 흔하다는 것이 놀라웠다
'한국에 자생하는 식물 > 야생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도제비난 (0) | 2011.06.01 |
---|---|
남도(南都)의 자란(紫蘭) 큰방울새란 (0) | 2011.05.26 |
2011 숲속의 귀족 새우난 (0) | 2011.05.20 |
초여름에 피는 제주도의 야생난(野生蘭) (0) | 2010.06.09 |
광릉요강꽃 (0) | 2010.06.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