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양항
동절기의 시리도록 맑은 하늘과 일출은
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주는 소재(素材)가 되지만
해가 뜨는 시각의 맑은 하늘을 만나는 일이 어렵다
날씨가 견딜기 좋을 만큼 춥지 않으니
영락없이 가스층이 머물어 여명이고 일출이고 구별이 없다
강양항
강양항
강양항
강양항
명선도
강양항
멸치잡이 어선에서 멸치를 받아 나오는
작은 배에 갈메기가 모인다
예년 같으면 한창 성수기지만
어획량이 줄어 들어오는 배가 많지 않았다
강양항
강양항
강양항
강양항
강양항
강양항
지난해에 좋은 사진을 얻지 못해
올해는 하고 별렀더니
날씨도 좋지 않고 멸치도 잡히지 않아
아쉬운 마음으로 돌아섰다
'여행 >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출을 보려고 떠난 겨울바다 (0) | 2009.12.19 |
---|---|
한폭의 동양화를 연상하게 하는 월류봉 (0) | 2009.12.01 |
남도 가는 길 (0) | 2009.04.24 |
산도 푸르고 물도 푸르고 청산도(靑山島) (0) | 2009.04.21 |
땅끝마을 해남 매화 (0) | 2009.03.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