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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운영블로그
소주골에 살기/소주골 곤충 새 동물

씨앗을 좋아하는 새들(3)

by 자운영영 2009. 9. 30.

 

 

청딱따구리(딱따구리목 딱따구리과)

머리 앞부분이 빨간색을 하고 있는 것은 수컷이다

곤충류나 곤충의 유충 나무열매를 먹고 살아 부리가 길고 덩치가 크며 움직임이 둔한 편이다

한번 나무에 앉으면 많이 먹어야 날아가니 사진을 찍을 여유가 있어서 좋다

 

 

 

청딱다구리

두릅나무 열매가 까맣게 익으니  평소에 보기 어려웠던 새들이 나타나서 기분이 좋아 졌다

열매가 얼마나 맛이 있으면 한번 나타 난 후에는 하루에도 몇번씩은 날아와 씨앗을 먹곤 한다

매일 새벽 어둠이 가시기전 여명속에서 큰 몸집을 털석 떨어트리며 나무위에 내려 앉는 모습이 시루엣으로 보이곤 한다

 

 

 

 

 

 

 

 

 

 

 

 

 

 

 

 

 

 

 청딱따구리

 

 

 

쇠딱따구리(딱따구리과 딱따구리목)

딱따구리 종류 중 가장 작은 새다

딱새나 박새들 중에 한마리 섞여서 나타났다

 

 

 

                           쇠딱따구리

 

 

 

쇠딱따구리

 

 

 

 쇠딱따구리

몸집이 적어서 빨리 달아나고 자주 나타나지 않는다

 

 

 

직박구리(참새목 직박구리과)

무리지어 다니며 시끄럽게 소리내어 울고 한번에 몇마리씩 달라 붙어 마구 먹어 치운다

 

 

 

직박구리

 

 

 

직박구리

 

 

 

 

직박구리

 

 

 

직박구리

 

 

 

직박구리

 

 

 

딱새

두릅나무 주변에서 사는 딱새는 씨앗도 가장 많이 먹는 새다

몇마리씩 무리를 지어 다니지만 사람을 많이 두려워 하지도 않아서 늘 씨앗을 먹고 있다

 

 

 

 딱새

 

 

 

 딱새

 

 

 

 딱새

 

 

 

 딱새

 

 

 

 딱새

 

 

 

긴발톱할미새 의 유조

몸집이 작고 날씬한 새 한마리가 나타나지만 빨리 움직여  오래동안기다린 끝에 카메라에 담아 보니 눈썹선이 길다

어른새는 노란색인데 어린새는 등 뒤에 회색 깃털이 있어 회색으로 보였다

 

 

 

 긴발톱할미새 의 유조

 

 

 

 긴발톱할미새 의 유조

 

 

 

 긴발톱할미새 의 유조

 

 

 

동고비

이른 아침 나무 등걸 주변에서 벌레를 먹는 동고비도 두릅나무 열매를 탐내고 있다

 

 

 

 동고비

 

 

 

 동고비

 

 

 

 동고비

 

 

 

 동고비

 

 

 

 동고비

 

 

 

곤줄박이

 

 

 

 곤줄박이

 

 

 

                           곤줄박이

 

 

 

산비둘기

 

 

 

산비둘기

 

 

 

 산비둘기

 

 

 

붉은머리오목눈이

숲이 떠들석 하도록 요란하게 지나가도 모습을 보여 주지 않는다

숲사이를 조금씩 이동해 무리가 지나 간다고 해도 겨우 한마리 정도 보일까 말까다

 

 

 

 

붉은머리오목눈이

 

 

 

 풀숲 사이로만 다니는 작은 멧새

 

 

 

멧새

이른 봄 뒷산에서 알을 부화하는 모습을 본후 어디에서 살고있나 궁금하더니 무성한 풀숲 사이로만 다니니 볼수 없었던 같다

 겨울이 되고 나뭇잎이 떨어져 숲이 비고 나면 볼수 있을 것 같다

 

 

 

어치(참새목 까마귀과)

작은새를 잡아 먹기도 하는 육식 어치가 새들이 많이 모여드니 기웃 거린다

 

 

 

어치

 깃털이 아름다운 어치는 높이 날아 다녀 보기 어려웠고 사진으로 찍기 힘들었지만 기회를 노려 볼 생각이다

 

 

 

 어치

 

 

 

물까치

한무리의 물까치가 다녀 갔다.

자주 나타 나는 것은 아니나 행여 보지 못하는 사이 몰려 온다면 열매를 담숨에 먹어 버릴 것 만 같다

수백마리가 몰려 다니고 덩치도 큰 녀석들이라 한마리가 먹는 양도 대단해 보인다

 

 

 

물까치

 

 

 

청딱따구리

 

 

 

청딱따구리

하루에 몇번씩 나타나는 청딱따구리도 씨앗이 있는 동안 계속 오려는지 .. . 

매일 날이 밝으면  새로운 손님이 오지 않을까 기대하면서 보냈다

평소에 보고 싶었던 새들이 찾아 오니 집 주변에 열매를 맺는 나무도 있어야 겠다는 생각이다

두릅나무에 이렇게 많은 씨앗이 달리고 또 이렇게 많은 새들이 찾아 올 줄은 모르고 있었던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