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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운영블로그
산행/도곡 매봉산

도곡 매봉산 언저리

by 자운영영 2008. 5. 25.

 

백리향

百里香은 꿀폴과에 속하는 낙엽반관목이다

잎이나 줄기 전초에서 나는 향기가  발끝에 뭍어 백리까지 간다고 해서 백리향이라고 하며 키가 작고 땅을 기어가듯 줄기가 벋어 가니

지초(地椒)라고도 한다

 

자생지가 많지 않아  보기 힘든 백리향을 아파트의 정원에서 본다

정원수로 쓰는 식물이 다양해져서 때로는 놀랄만큼 깊은 산속의 식물이 도시로 들어와 산다

지난해 묘목이 심어져 있어 몹시 반가웠는데 올해 일찍 꽃을 피웠다

자생지에서는 아직은 필 생각을 하지 않을 것이다

 

 

 

백리향

 

 

 

백리향

 

 

 

백리향

 

 

 

백리향

 

 

 

섬초롱꽃

경상북도 울릉도 해안에 나는 섬초롱꽃이 꽃송이가 크고 많이  달려 원예용으로 쓰이고 있어 도시의 정원에서 많이 볼수있다

 

 

 

섬초롱꽃

초롱꽃과 비슷하나 꽃송이가 크고 엷은 자주색 반점이 있다

 

 

 

섬초롱꽃

 

 

 

애기말발도리

일본 원산의 낙엽관목

 

 

 

애기말발도리

 

 

 

 애기말발도리

 

 

 

괭이밥(괭이밥풀)

우리나라 각처의 밭이나 길가에 흔히 나는 다년초

 

 

 

괭이밥

 

 

 

괭이밥

 

 

 

붓꽃

우리나라 산이나 들에 나는 다년초

 

 

 

노랑꽃창포

유럽 원산으로 연못가에 심는 다년초

 

 

 

튜립나무

북아메리카 원산의 목련과 튜립나무속

나무기둥이 크고 두꺼워 양버즘나무(프라타나스)와 비슷해  튜립 처럼 예쁜 꽃을 피우는 시기에도  나무가 너무 높아 눈에 뜨이지 않는다

그러나 잎도  꽃도 튜립을 닮았고 수목은 더 크고 아름다워 정원수나 가로수로 많이 심는다

 

 

 

초등학교 담장밖에서 올려다본 튜립나무

 

 

 

붉은병꽃나무

 

 

 

앵두

정원의 한쪽에서 앵두가 익어가고 있다

감나무 등 유실수가 아파트의 정원에서 자라고 있는 것을 본다

아이들이 이것이 과일이고 먹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다

 

 

 

앵두

 

 

 

각시원추리

 

 

 

흰말채나무

 

 

 

흰말채나무

 

 

 

 줄장미 (원예종)

6월은 장미의 계절, 도시의 아파트에서도 장미가 한창이다

 

 

 

노루발풀

도시의 숲에서 자라는 노루발풀이 올해는 꽃이 피었다

상록성으로 겨울을 지나는 노루발풀은 잎은 무성해도 꽃이 피는 모습을 보기 힘들더니 잦은 비에 꽃을 피워 반가운 마음이다

 

 

 

 뱀딸기(장미과의 뱀딸기속)

청정한 시골길에서는 빛갈이 고와 한번 쯤 입안으로 들어가기도 했던 뱀딸기가 매봉산에 지천이다

도시의 공해가 내려 앉아 검은 때가 있고  많은 사람들이 왕래해서 아무도 따지 않으니 식구를 많이 불린것같다

빨간 열매가 잔뜩 달려 있지만 아무도 탐내지 않는다

 

 

 

약모밀(어성초)

누군가 재배하는 것 같은 약모밀이 매봉산에서  해마다 핀다

울릉도 나리분지에서 자생하는 어성초를 봤고  차의 재로로 어성초를 만나지만 모두를 한가지로 묶어서 생각이 들지 않는다

느낌이 따로 따로 전혀 다른 식물로 느껴진다

 

 

 

 약모밀(어성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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