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벽과 백운대 사이 계곡으로 내려서기전 암릉사이로 보이는 단풍
삼각산에서 단풍이 제일 먼저 드는 숨운벽의 단풍은 설악 주능선의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날의 일주일 후가 가장 아름답다
날짜를 계산해보고 10월 15일 이른아침 효자비에서 산행을 서둘렀다
상장능선 뒤로 보이는 도봉산의 오봉과 주봉들
효자비에서 오르면 해가 늦게 뜨는 숨은벽에서는 역광이다
올라가면서 보는 암릉미가 아름다운데 역광속에서 보게 되니 시간을 늦추어 산행을 해봐야 겠다
숨은벽
그자리에 자기 위치를 지키고 있는 팥배나무는 올해도 열매를 맺었다
암릉위에 자리를 잡았으며 몇년을 지켜 봐도 키는 크지 않는다
백운대에서 흘러내린 암벽에 단풍이 들기 시작했다
숨은벽을 지나가는 동안 바라보게 되니 숨은벽의 단풍이라고 하는 풍광이다
화강암의 날이 선 위엄은 숨이 막히도록 압도적이다
백운대에서 보는 만경대
백운대에서 보는 노적봉
만경대에서 보는 원효봉
만경대 옆구리를 지나며 보는 노적봉
노적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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