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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여행

아름다운도시 파리- 샹젤리제거리, 몽마르트언덕, 쎈강의야경

by 자운영영 2005. 10. 25.

 

샹젤리제거리

"마로니에거리" 이곳에 오면 가장 보고 싶은 것이 가로수였다

우리나라에도 수입되어 있는 칠엽수(마로니에)는 잎이 넓고 각각 떨어지는 일곱개의 잎이 같이 달려 있는데 유럽에서는 여름이 건기고 우리나라의 여름 은 고온 다습한 우기라

파리의 가로수로 심어진 마로니에나 푸라타나스는 나무는 키가 커도 잎이 좁고 닥지 닥지 붙어 있어 느낌이 달랐다

우리나라의 겨울이 건조하고 몹시추워 나무가 잎을 떨구고 동면하는데

유럽에서는 겨울이 우기고 기후가 온화해서 나무가 성장을 계속하니 키가 크고 거목으로 자라는 것 같다

 

 

 

 

리도쇼를 공연하는 리도극장

 

 

 

리도극장 입구

 

 

 

만든지 200년이 넘었다는 공중전화 박스

 

 

 

루이비똥 본사 앞에 들어가기 위해 줄을 선 사람들.

 

 

 

 

 

 

 

 

 

 

 

 

 

 

 

민트향이 나는 소다수 와 맥주

옥외카페에서 한잔,  맛이라도 봐야지요 건물안에서 먹는 것 보다 비싸다

지나가는 사람이 있거나 먼지가 날리는 것을 아랑곳 하지 않는다

 

 

 

유럽여행중 예쁜 등 , 아름다운 창이 많았다

 

 

 

 

 

 

녹색 옷을 입은 사람이 낙옆을 진공으로 빨아 들이는 차로 청소하고 있다

 

 

 

 

 

 

어둠이 잦아 드는 몽마르크 언덕에는 음악하는 사람들의 공연이 있고

 

 

 

샤크레쾨르 성당

간접적인 은근한 조명으로 건물이 살며시 들어나 보일뿐, 어디에도 밝은 조명은 없다

성당 앞에서 파리의 밤 시가지가 한눈에 들어온다

 

 

 

몽마르트언덕의 태르트르 광장

생각 보다 좁은 거리 였지만 유명한 화가들이 있던 거리라니...

 

 

 

몽마르크 태르트르 광장의 화가

 

 

 

 

 

 

 

 

 

쎈강의 유람선을 타고

 

 

 

 

 

 

 

 

 

 

 

 

 

 

어디를 가나 은근한 간접 조명으로 건물의 아름다움을 차분히 나타내려 하고 있다

미국식 문화에 익숙한 우리는 화려하고 움직이는 역동적인 조명이 당연한 것인지 알고 있었는데 유럽인들의 차분한 문화하고는 많은 차이가 났다

 

 

 

 

 

 

 

 

 

 

 

자유의여신상

 

 

 

 

 

 

 

 

다음날 파리를 떠날 때 공항 꽃집에서 본 국화

 

 

 

끝이 밝은 색으로 퍼지는 듯 피는 꽃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