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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운영블로그
한국에 자생하는 식물/한국의 야생화

토함산 야생화

by 자운영영 2020. 4. 13.



애기송이풀(현삼과)


애기송이풀이 숨겨진 꽃으로 

귀한 대접을 받던 시절이 있었다


전국의 몇 안되는 자생지 중

토함산의 시브거리는 꼭 보고 싶은 곳이였다 




애기송이풀(현삼과)


석굴암 일출과 수학여행

경주는 가슴설레이는 유년이다 




애기송이풀(현삼과)


남부지방으로 거주지를 옮긴 후

애쓰지 않아도 토함산으로

출사를 가는 일이 있으니

어린 시절의 감성이 느껴진다 




고깔제비꽃


별로 예쁜 꽃은 아닌데 

산길을 가는 동안 

쉬어가는 시간을 얻으려고 

카메라를 꺼내든다




잔털제비꽃(둥근잎제비꽃)






날개현호색(현호색과)


좀 더 정성들여 찍을 것을 

불편한 다리 허리 


뒤 처지는 것이 싫어 

눈치 빠른 척 하다보니 

사진이 모두 엉망이다 




날개현호색(현호색과)


포항시와 경주시 산지에 산다는 

날개현호색을 잘 찍지 못했다 


준비가 없었던 것이 첫째 

잘 보이지 않는 시력도 문제 




날개현호색(현호색과)






날개현호색(현호색과)






날개현호색(현호색과)






족도리풀(쥐방울덩굴과)






복수초(미나리아재빗과) 씨앗


앵초 군락지에 복수초가 많다 

고도가 높아 이곳까지 오려는지 

복수초 군락지가 멋지다 




복수초(미나리아재빗과) 씨앗






앵초(앵초과)


개체수는 많지 않고 

개화상태는 양호하다



앵초(앵초과)


배경이 단순해 

별 다른 사진을 얻을 수 없을 것 같다 




앵초(앵초과)






분꽃(인동과)


전년도의 가지 끝에 

꽃송이가 달려 

듬성 듬성 핀 느낌이다 




분꽃나무(인동과)


만개한 모습 보다는 

꽃송이가 터질 때의 모습이 

더 먜력이다 




분꽃나무(인동과)


해방 전 후의 세대들이 사용하던 

지분 냄새 "불란서 코티분"을 닮았다




분꽃나무(인동과)






분꽃나무(인동과)






분꽃나무(인동과)






분꽃나무(인동과)





분꽃나무(인동과)


그시절에는 젊은 여인의 상징이고 

화장하는 신세대의 냄새였지만 

지금은 다양하고 차원 높은 향이 많아서

분꽃향을 좋다고 하는 사람은 드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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