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호색(현호색과)
역광으로 또는 사광으로
빛이 들어오는 현호색은
그냥 지나치기 어려운 꽃이다
현호색(현호색과)
이 맘 때 쯤
흔한 꽃이기도 하고
초점 맞을 자리가 많은
잔잔한 꽃이라
사진은 늘 마음에 들기 어렵다
현호색(현호색과)
중의무릇(백합과)
얼레지 같은 백합과의 꽃이 피면
중의무릇도 핀다
꽃대는 연약하고
다른 식물에 의지해서
몸을 가누기 일수다
중의무릇(백합과)
중의무릇(백합과)
애기중의무릇(백합과)
중의무릇보다 전초가 작고
선형이 잎이 가늘고 길다
애기중의무릇(백합과)
꿩의바람꽃(미나리아재비과)
꿩의바람꽃(미나리아재비과)
꿩의바람꽃(미나리아재비과)
큰괭이밥(괭이밥과)
큰괭이밥(괭이밥과)
큰괭이밥(괭이밥과)
노루귀(미나리아재비과)
노루귀(미나리아재비과)
노루귀(미나리아재비과)
많은 꽃들이 피는 꽃밭은
봄의 활기로 넘친다
사회를 어둡게 하는 바이러스로 부터
피난이라도 나왔을까
꽃밭에서 많은 꽃친구들을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