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자운영블로그
기장 일광면 이천리/이천리 갯마을

일광 해안 느릅나무 팽나무

by 자운영영 2019. 11. 27.

 

 

 

 

 

 

 

 

팽나무(느릅나무과)

 

숩기있는 땅과 

마른 땅의 경계에 주로 산다 

 

바다와 육지의 경계인 

자연재방이나 해안에 살아 

기장 일광에는 

팽나무가 많다 

 

 

 

 

팽나무(느릅나무과)

 

4월에 꽃과 잎이 동시에 핀다니 

내년 봄을 기다릴 생각이다 

 

 

 

 

팽나무(느릅나무과)

 

오영수의 소설 갯마을에 

등장하는 당집과 당산나무가 

비슷한 모습으로 있다 

 

 

 

 

팽나무(느릅나무과)

 

특별한 안내문이나 

일광면의 홈페이지에도 

자세한 설명을 없다 

 

 

 

 

일광면 이천리 팽나무

 

 

 

 

 

 

느릅나무(느릅나무과)

 

팽나무도 느릅나무과지만 

참느릅나무 느릅나무도 

흔하게 만나는 나무다 

 

 

 

 

느릅나무(느릅나무과)

 

3월에 꽃이 피고 

4월에 열매를 맺어 

태풍과 거친 비바람에도 

굳건히 열매를 달고 있더니 

 

겨울로 가는 

찬기류에는 

나뭇잎도 열매도 떨어졌다

 

 

 

 

느릅나무(느릅나무과)

 

날개 가운데 

열매가 있어 

멀리 까지 보냈겠지

 

 

 

 

느릅나무(느릅나무과)

 

당집과 함깨 있는 느릅나무 

너무 늙었고

많은 건축물 사이에 있어

아름다운 사진은 어렵다 

 

 

 

 

느릅나무(느릅나무과)

 

열매가 많이 달린 가지아래

작은 묘목들이 자라고 있다

 

계요등(꼭두서니과)

 

옛이름은 기포항이였다는 

이천 해안으로 가는 

좁은 오솔길에 

 

바다의 짠 바람을 좋아하는 

여러종의 나무가 산다 

 

사위질빵(미나리아재비과)

 

사위질빵이나 참으아리

계요등 인동덩굴 산마 같은

덩굴성 식물도 많다 

 

광나무(물푸레나무과)

 

진한 초록빛 가죽질의 잎은

달걀모양의 긴 타원형으로 

겨울을 나는 상록관목이다 

 

광나무(물푸레나무과)

 

7~8월 가지끝에 핀 꽃이

11월에 자줏빛을 띤 검은색으로 익는다 

 

광나무(물푸레나무과)

 

겨울에도 진초록빛으로 

숲을 만들어 

바다로 가는 길이 경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