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막까치밥나무 넓은잎까치밥나무 눈까치밥나무

넓은잎까치밥나무(범의귀과)

이도백하의 습기 많은 숲도 

급변하는 기후와 

도시화 하는 환경때문에 

날마다 황폐해져 가고 있어

사라져가는 식물들이 많다 

넓은잎까치밥나무(범의귀과)

지하살림의 낙엽성 활엽수가 

해마다 세력이 줄어드는 듯 

쉽게 만나던 넓은잎까치밥을 

귀하게 만났다 

이름이 너무 길어 

이명인 "넓은잎까치밥" 으로 쓰면 좋겠다 

넓은잎까치밥나무(범의귀과)

잎이 오각상 원형이며

꽃은 종형 달걀형이다

넓은잎까치밥나무(범의귀과)

까막까치밥나무(범의귀과)

잔가지에 짧은 털이 있고

잎의 가장 자리에 날카로운 톱니가 있다 

높은 산의 나무밑에서 자란다 

까막까치밥나무(범의귀과)

눈까치밥나무(범의귀과)

줄기와 가지에 털이 없다 

줄기가 옆으로 기며 자라 

누운까치밥나무라고도 한다 

눈까치밥나무(범의귀과)

8월의 숲에서 

빨갛게 익은 열매를 찍어 

6월 초순에 꽃을 보려 했는데 

시기가 늦어 

어느새 열매를 맺었다 

자주종덩굴(미나리아재비과)

고산지대 숲에서 자란다 

산종덩굴과 구별이 애매해서 

모두를 자주종덩굴이라 했다 

자주종덩굴(미나리아재비과)

자주종덩굴(미나리아재비과)

부석림의 잎갈나무 숲속에서 

흰색인 자주종덩굴을 만났다 

다른 지역에서도

흰색 또는 미색으로 

피는 꽃을 만나기도 했다 

자주종덩굴(미나리아재비과)

자주종덩굴(미나리아재비과)

자주종덩굴(미나리아재비과)

인가목(장미과)

이도백하의 숲은 

울창한 침엽수림이라 

키작은 식물의 생존이 어려운데 

불을 밝힌 듯 

고운 꽃잎의 꽃한송이 

인가목이 눈에 들어온다 

인가목(장미과)

인가목(장미과)

숲은 점점 울창해지고 

빛이 없어지면 

사라질 것 같은 인가목

꽃한송이로 생존을 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