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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운영블로그
한국에 자생하는 식물/백두산 야생화

패모(貝母)

by 자운영영 2017. 5. 22.



패모(백합과)


한의학에서 패모는

부전패모와 조선패모로 

구별하지만 


국생종에는 

중국패모와 패모로 만 구별한다 




패모(백합과)


황록 바탕에 자주무늬의 

부전패모는 

북한의 부전지방에 산다니 

볼수없는 꽃이라


백두산 언저리의 

조선패모를 그냥

패모로 부르는 것이 맞는 것 같다 




패모(백합과)


꽃은 5월에 자주색으로 피고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 

1개씩 및을 향해 달린다 


화피열편은 6개로

주걱모양이고 

수술은 6개로 꽃잎 보다 짧으며

암술머리는 3갈래로 갈라진다




패모(백합과)


어두운 숲속에 

나무등걸과 같은 톤의 

꽃봉오리와 가는 줄기


보일 듯 말듯 한 

꽃봉오리를 찾아 

숲을 헤맸다 




패모(백합과)


두세포기가 붙어 있는 정도를 

군락이라고 해야 하나 


가는 줄기를 곧추세우고  

덩굴손 같은 잎은 

의지 할 곳을 찾아 

허공에 펼쳐져 있다




패모(백합과)


잎은 마주나기

또는 3개씩 돌려나기하고

선형이며 


길이 10cm로 엽병이 없고 

덩굴손처럼 말린다 




패모(백합과)






패모(백합과)


닿는 것은 

무엇이나 잡는다


서로 엉키기도 하고 

다른 것을 감기도 한다 




패모(백합과)


덩굴성 식물이 아닌데 

잎이 덩굴손 역활을 해서 

아무것이나 잡고 있다 




패모(백합과)






패모(백합과)






패모(백합과)






패모(백합과)






패모(백합과)






패모(백합과)






패모(백합과)






패모(백합과)






패모(백합과)






패모(백합과)


백두산 출사에서 돌아오니 

패모를 찍은 파일이 1/3이다 

처음 보는 식물이라 

보는 것 마다 찍었으니까 


저마다 홀로 살고 있어 

많은 사진은 비슷하고

선별이 어렵다 


그게 그거 같은 사진을 

여러장 올리는

이유를 변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