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낭화

 

 

금낭화

 

현호색과의 다년초다

한번 보면 잊을 수 없을 만큼 아름다워

야생화를 좋아하는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야생화다

 

 

 

금낭화

 

고산 산행을 하고 하산길에

들머리가 가까워지면 나타나는 꽃이라

긴 산행이 마무리 되는 안도감을 느끼게 하는 야생화다

 

마을이 가까이 있다는 여유 때문에

하산길의 야생화는 더욱 아름답다

 

 

 

금낭화

 

여인의 주머니를 닮아

며느리취 라는 이명이 있고

독성이 있으나 삶아서 우리면

나물로 먹는 산채이기도 하다

 

 

금낭화

 

 

 

 

 

금낭화

 

 

 

 

 

금낭화

 

 

 

 

 

금낭화

 

 

 

 

 

금낭화

 

 

 

 

 

금낭화

 

 

 

 

 

금낭화

 

 

 

 

 

금낭화

 

 

 

 

 

금낭화

 

 

 

 

 

금낭화

 

탐사기행의 갈증으로 힘이 들었는데

강남의 도심 가까운 곳에

금낭화 언덕이 있었다

 

오랫동안 금낭화 자생지여서

숲속의 군락은 아름다웠다

 

이런 곳이 있을까

전철로 몇 정거장

인공적인 손길이 느껴지지 않는

조용한 공원 숲

 

이틀을 다녀 왔는데

한번도 사람을 만나지 않았다

 

 

 

애기똥풀

 

 

 

 

 

애기똥풀

 

 

 

 

 

민들레 씨앗

 

 

 

 

 

민들레 씨앗

 

누군가 민들레 씨앗을 잘라

쓰레기통에 버리고 있었다

 

번식이 왕성한 민들레는

정원사에게 반갑지 않은 식물이겠지

민들레 씨앗이 가득한 풀밭이 찍고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