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서향(白瑞香)

 

 

백서향(白瑞香)

 

이른 봄 칙칙한 숲속에

희고 고운 모습으로 피어있는 백서향

 

향기가 상서롭다니

꽃의 향기도 품위가 있다는 뜻이다

 

 

 

백서향(白瑞香)

 

물빠짐이 좋은 너덜지대에

침엽수림 사이를 통과하는 바람과

하늘이 보일 듯 말듯

지나가는 햇빛을 받으며 자란다

 

생육조건이 까다로워

제주도의 곶자왈(원시림)에서 자생하고

군산군도와 거제도에 자생하는 희귀식물이다

 

 

 

백서향(白瑞香)

 

흰꽃이 모여 달려있어

꽃다발 처럼 예쁘다

 

팥꽃나무과의 상록관목으로

다 자라도 키가 1m정도

꽃이삭과 꽃자루에 털이있고

잎은 고무질로 두껍다

 

 

백서향(白瑞香)

 

이른 봄 2-3월에 꽃이 피고

5-6월에 먹음직한 열매가 달리는데

독성이 있어 먹을 수 없다

 

 

 

백서향(白瑞香)

 

백서향은 암,수나무가 서로 다르다

암술과 수술이 다 있지만

암꽃에는 암술이 수꽃에는 수술이 더 크다

 

 

 

백서향(白瑞香)

 

 

 

 

 

 

백서향(白瑞香)

 

 

 

 

 

백서향(白瑞香)

 

 

 

 

 

 

백서향(白瑞香)

 

 

 

 

 

 

백서향(白瑞香)

 

 

 

 

 

 

백서향(白瑞香)

 

꽃 사진을 찍으면서

미루어둔 숙제가 있었다

 

식재된 것으로 쉽게 보기는 했지만

자생지에서 보고 싶은 꽃

백서향도 오랫동안 보고 싶었던 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