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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운영블로그
한국에 자생하는 식물/백두산 야생화

함경딸기 땃딸기 수염패랭이 왜지치

by 자운영영 2013. 7. 25.

 

 

함경딸기(장미과)

 

장미색으로 피는 딸기꽃

줄기에 가시가 없다

 

함경도 고산의 저습지(地)에 나는

초본성 낙엽 관목으로

백두산의 습지에서 만났다

 

 

함경딸기(장미과)

 

줄기 끝에 한송이씩 달리고

열매는 짙은 자주색으로

향기가 난다

 

 

함경딸기(장미과)

 

 

 

 

 

 

함경딸기(장미과)

 

 

 

 

 

 

함경딸기(장미과)

 

천도딸기 두메딸기라는 이명이 있고

딸기나무로는 가장 높은 곳

고산의 습지에 산다

 

 

 

땃딸기(장미과)

 

흰색의 꽃이 피는

재배용 딸기와 닮았다

 

흰땃딸기와 땃딸기로

구별한다는데

서로 다른 점을 알아내지 못했다

 

물론 확실한 정보가 있는

책도 인터넷의 자료도 없다

 

 

 

땃딸기(장미과)

 

숲 가장 자리

트인 공간에서 자란다

 

 

 

땃딸기(장미과)

 

 

 

 

 

 

땃딸기(장미과)

 

백두산 주변을 이동 중

어느 음식점에서 땃딸기의 열매를

채취해서 먹는 것을 봤는데

 

사진속의 과육보다  

좀 더 살이 붙으면 단맛이 났다

 

 

땃딸기(장미과)

 

재배용 처럼 씨알이 크거나

붉게 익지 않아도

맛이 좋은 야생 딸기였다

 

 

 

수염패랭이꽃(석죽과)

 

북부의 산지에 나는 다년초

작은 포는 가늘고

수염 모양이라

수염패랭이꽃이다

 

 

 

수염패랭이(석죽과)

 

 

 

 

 

 

수염패랭이(석죽과)

 

 

 

 

 

 

수염패랭이(석죽과)

 

원예종으로 개량된

비슷한 식물들이 많아

처음 만났지만 익숙한 모습이였다

 

 

 

왜지치(지치과)

 

북부의 깊은 산속에 나는 다년초

전체에 강모가 있고 줄기는 곧게 선다

 

꽃은 푸른색 장미색 흰색

드물게 노란색으로 핀다

 

한 줄기에서

여러가지 색갈의 꽃이 피기도 한다

 

 

 

흰색왜지치(지치과)

 

 

 

 

 

 

왜지치(지치과)

 

화관통은 짧고

퍼진 털이 있으며

갈래의 끝이 둔하다

 

 

 

왜지치(지치과)

 

 

 

 

 

 

왜지치(지치과)

 

 

 

 

 

 

왜지치(지치과)

 

 

 

 

 

 

왜지치(지치과)

두만강 가는 길과

망천어봉 가는 길

숲 가장자리에

많은 군락을 만났다

 

낱꽃이 예쁘기는 해도

사진 찍기는 까다로운 꽃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