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천리 처진소나무
언덕위에 줄기가 처진 소나무 한그루
풍경 사진을 찍는 사람들에게 새롭게 알려진 출사지다
등장하는 지게 물지게 바이오린 스님 ... 하는 소품들은 연출이니 달리 할수있고
주변이 황량한 들판이라도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처음 보는 풍경이라 신선하기 까지 했다
방향이 석양이라고 하니 황혼빛이 좋은 날이아
오후 하늘에 구름이 좋다면 그림이 될 것 같은 생각도 들고.
그러나...
처음 세천리에 내려서 보는 주변 환경은 황당했다
계명대 가까이 택지조성을 하면서 생긴 절개지위의 소나무다
주변은 주택도 가깝고 그림이 되기 어려운 황량한 풍경
하늘빛이나 구름이 좋으면 소나무 한그루는 단조로워
사람들이 연출을 하면서 사진의 재미를 느끼는 곳이였다
지난 해 부터 갑자기 주목을 받기 시작해 누가 마련했는지
여러가지 소품이 있었다
단조로운 풍경 때문에 누군가는 연출을 해야 하는 곳
풍경에서 사람이 있는 쪽이 훨씬 따뜻하니까
세천리 처진소나무
대구시 달성군 다사읍 세천리
계명대학켐퍼스 에서 가깝고 세천리 주유소가 보인다
단지 조성 중 도로를 내면서 생긴 절개지 위의 소나무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되면 사라 질수도 있고
주변환경이 바뀔수도 있으니 한번 쯤 흥미를 가져도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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