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 호산 월천 솔밭
호산해수욕장과 월천해수욕장 사이 가곡천이 흐르면서 바다와 만나 만들어진 삼각주(三角洲) 모래톱에 있는 솔밭이다
동해를 따라 달리는 7번 국도에서 내려 416번 도로로 월천교에서 보인다
멀지 않아 이곳에 LNG 저장 시설이 들어서면서 월천 솔밭은 사라진다는 것 때문에 안타까워 했던 솔밭이다
현지 주민들의 노력으로 솔섬을 살리는 것으로 계획은 수정 되었다고 하지만 양쪽 에서 공사가 한창이다
가곡천 공사 현장에서 바라보는 솔섬
호미곶의 상징" 상생의손" (경북 포항시 남구 대보면 대보리)
새천년의 희망찬 미래를 꿈꾸는 조형물로 바다에 있는 오른 손 사이로 뜨는 일출은 새해 첫날의 명소가 되었다
호미곶의 바다는 파도가 높다
육지에 있는 왼손
새천년 두손을 마주 잡고 더불어 살아가는 새천년을 만들자는 뜻이란다
포항 영일만의 호미곶
호랑이 모양의 한반도, 꼬리에 해당하는 지역이다
해맞이광장, 등대박물관 등등 여러가지 볼거리가 많지만 태산 같은 파도에만 정신을 팔고 온 호미곶
돌아와서 생각해 보면 늘 관심사는 사진이였다는 것을 느낀다
상생의손으로 날아드는 갈매기와 파도
거친 파도를 바라보면 역동하는 힘을 느껴 절로 희망이 생길 것 같은 호미곶이다
'여행 >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눈 내린 날 올림픽공원 (0) | 2010.12.30 |
---|---|
청도의 감그린 와인 그리고 프로방스 (0) | 2010.12.20 |
청도의 감물염색 (0) | 2010.12.15 |
혼신지(魂神池)에 드리운 연그림자 (0) | 2010.12.14 |
동해의 용이 된 문무대왕의 수중릉 (0) | 2010.1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