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해 가득한 소백산(小白山)의 아침

 

 소백산(小白山)의 운해

2연화봉에서 보이는 오른쪽의 금수산은 구름바다에 떠 있는 바위섬 처럼 보인다

월악의 영봉이 멀리서도 짐작이 가는 맑은 하늘 서늘한 공기, 이보다 더 기분 좋을 수 없다

일교차가 심해 아침 해가 떴지만 구름이 퍼지지 않았고 차분히 가라 앉아 있어 오래동안 운해를 바라 볼 수 있었다

 

 

 

 성신화학이 있는매포  도담삼봉  단양읍 천동계곡 새밭... 모두 구름바다에  침몰(沈沒)했다

 

 

 

남한강을 따라 피어오르는 운해는 어디 쯤에서는 솟아 오르고 있다

도담삼봉 주변이아닐까 ... 산아래 굽어 보며 짚어 본다

 

 

 

 

 

 

 

연화봉 구절초

 

 

 

 연화봉 용담

 

 

 

 

 

 

 

통신탑

천문대 와 통신탑은 새로운 시설을 공사 중이다

 

 

 

천문대 와 통신탑

 

 

 

구절초가 피어 있는 풍경에서 위를 올려 보디 죽령을 사이에 두고 높이 솟은  도솔봉이 보인다

 

 

 

구절초

혹시나 하고 기대를 했던 소백산의 구절초도 예년 같지가 않다

몇해가 지나도 더 이상 개체수를 늘리지 못하고 올해는 더욱 작황이 좋지 않아

고산에서 식물이 살아가기가 쉽지 않음을 알 것 같다

 

 

 

연화봉

 

 

 

연화봉 전망대

 

 

 

연화봉 전망대

 

 

 

아침 햇살은 눈이 부시고 구름바다에 떠 있는 산군은 황홀하다

 

 

 

풍기읍

 

 

 

 풍기읍 과 순흥면

 

 

 

사인암

충청북도 단양군 단양팔경 중의 하나

그려말기 우탁이 사인 벼슬로 있을 때 이곳에  와서 휴양을 했기 때문에 사인암으로 불렀다 한다

동양화를 그리는 사람들이 한번은 그려 본다는 아름다운 바위벽이다

 

 

 

죽령

충청북도 단양군 대강면과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경계의 소백산맥에 있는 고개.

높이 689m.도솔봉(兜率峰：1,314m)·연화봉(蓮花峰：1,394m)·국망봉(國望峰：1,421m) 등 높이 1,400m 내외의 높은 봉우리들이 이어져 있는 험한 지세 때문에 조선시대부터 조령과 더불어 영풍-단양 간의 주요교통로였다(백과사전)

 

 

 

죽령 경상북도 쪽

 

 

 

죽령 휴게소에서 보는 풍기읍

 

 

 

구 단양

충주호의 담수로 번화했던 시가지는 침수되었고  주민들은 새로운 단양시로 이주했다

남은 주민들은 고지대로 옮겨와 새로운 마을이 되었다

 

 

 

구단양

남한강 위로 고가 도로(高架道路)가 생겼다(중앙고속국도 36번)

 

 

 

장회나루

충주호의 유람선이 드나드는 곳이다

구담봉와 옥순봉은 충주호의 관광명소 중 가장 아름다운 곳이다

 

 

 

옥순대교

옥순대교는 충주댐 건설과 충주호의 담수로 인해 발생한 충북 수산면과 청풍면 일대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국도36호선 및 국지도82호선과 연계하여 우회도로의 연결기능을 강화하며, 충주, 제천, 단양을 찾는 관광객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건설된 교량으로 길이 약 450m에 달한다. 
단양 팔경의 하나인 구담봉, 기암절벽의 옥순봉 및 청풍호반의 아름다운 조화로 옥순대교에서 바라보는

주변 풍경은 그야말로 절경이다.(한국관광공사)

 

 

 

옥순대교

 

 

 

청풍호

 

 

 

청풍호반

충주호를 만들면서 형성된 아름다운 호수

물위의 하얀 건물은 수상아트홀로 호반음악회를 여는 곳이다

 

지나는 길에 수면 가까이 내려가는 계단이 있어 한참을 내려 갔더니 잡목 때문에 호수의 전경이 보이지 않는다

새로 건설 중인 청풍대교의 멋진 모습도 보고 싶었는데  주변의 숲은 우거저도 좋지만 호수가 보이도록 정리를 했으면 좋겠다

애써 나무 계단 만들어 전망대 만들어 놓고 시야를 가리니 올라 올때  숨이 차고 더 힘들게 느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