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바람꽃(미나리아재비과 변산바람꽃속)
이른 봄(3월) 낙엽수림의 가장 자리에 나는 다년초다
한라산이나 지리산 마이산 변산 같은 일부 지방에서 발견되어 한국의 신종이라고 흥분했으나 일본에서 난다는
식물과 같은 것으로 알려졌다
칙칙한 낙엽속에서 피는 새봄의 꽃이라 야생화를 좋아 하는 사람들에게는 꼭 보고 싶은 꽃이 된다
줄기는 가늘고 연약해 건드리기만 해도 상처가 날 정도다
줄기에 비해 제법 큰 꽃송이를 피워 올린 모습을 보면 대견 하다는 생각이 든다
숲 가장자리에 항상 습기가 있고 나무가 울창하지 않아 간간이 해도 들고 바람도 부는 곳이 변산바람꽃이 살기에 적당한 곳이다
바다 가까운 곳에서 자생하는 것을 볼수 있고 더러는 내륙에서도 발견되지만 이와 비슷한 너도바람꽃이 핀다
변산바람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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