꿩의바람꽃(미나리아재비과의 바람꽃속)
서울을 벗어나 승용차로 몇십분 거리면 낙엽속에서 꽃봉오리와 잎이 함깨 올라오는 많은 봄꽃을 만날수있다
이른봄 가장 먼저 만나는 봄꽃은 비옥한 숲 가장 자리가 많고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k산,H산이 아니어도 꽃이 피는 산은 많다
이른 아침 햇빛이 없는 동안 꽃잎을 닫고 있다
아침의 밝은 해는 칙칙한 낙엽 조차 붉게 물들인다
꿩의바람꽃
꿩의바람꽃
꿩의바람꽃
애기복수초(미나리아재비과 다년초)
복수초에 비해 잎과 꽃이 왜소하고 한송이씩 피고 꽃색이 연노랑에 가깝다
백두대간길에 강원도 산에서 보던 것과 같아 보였는데 서울근교에서 만나니 어리둥절하다
식물이 높이가 아니고 기온에 따라 분포한다고 생각하면 맞다는 생각이 든다
애기복수초
애기복수초
애기복수초
오래동안 복수초 또는 가지복수초를 많이 보다가 강원도 고산에서 보던 애기복수초를 만나니 기분이 산뜻해졌다
애기복수초
중의무릇(백합과)
중의무릇을 찾을때 가장 먼저 들어오는 접힌 자욱이 남아 있는 선형의 근생엽을 볼수있다
줄기 끝에 4-10송이의 산형으로 피는 꽃봉오리를 싸고 땅을 밀고 올라오는 구부러진 선형의 잎이 있다
중의무릇
처녀치마
늦은 가을 꽃송이를 품고 겨울을 나는 처녀치마는 봄이 와서 기온이 높아 지면 꽃봉오리를 부풀린다
청노루귀
청노루귀
할미꽃
잔디밭 속에서 꽃부터 밀어 올리는 할미꽃
다른 꽃 보다 찾기 힘들어 모처럼의 만남이 반갑다
할미꽃
할미꽃
만주바람꽃
애기괭이눈
애기괭이눈
얼레지(백합과)
화려한 꽃송이를 터트릴 준비가 한창이다
개암나무의 수꽃과 겨울눈 처럼 달린 붉은색 암꽃
개암나무 암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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