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자운영블로그
산행/백두대간

영취산,백운산 에서 지지리까지

by 자운영영 2007. 8. 12.

 

무령고개

동물이동통로를 건설 중인것으로 보인다

 

 

 

무령고개 쉼터 옆으로 난 등산로가 나무계단으로 잘 놓여져 있어 몇년전 급경사의 흙길을 걸어 가던 때 보다 수월하다

백두대간길을 정리중이라는 안내판이  서있다

 

 

 

국지성 호우가 시도 때도 없이 내리고 번개가 수도권 산에서 대형 사고를 낸후 등산인들은 놀란 가슴이 진정이 안되 백두대간을 종주중인 사람들 조차 나오지 않고 있다

 

그래도 산행을 쉴수 업다는 산꾼들의 산행

막상 떠나오고 나니 하루종일 비도 내리지 않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 더 없이 좋은 산행을 할수있었다

 

 

 영취산 정상(1076m)

초입에 2년전 겨울 가파른 등산로를 초반부터 땀을 흘리고 올랐는데 나무계단이 너무 잘 되어 있어 시간도 단축되고 힘도 덜들고 ...

 

손바닥 만 하던 영취산 정상이 조금 더 넓어 졌다

 

 

 

지금 계절에 가장 흔하게 피는 수염며느리밥풀꽃

꽃며느리밥풀꽃과 비슷하지만 수염이 많이 달려 수염며느리밥풀꽃이다

 

 

 

숨이 턱에 차게 영취산을 올랐다가 다시 급경사를 내려가면 만나는 선바위고개

 

 

 

비교적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 않고 비옥한 육산이라 조릿대가 사람의 키를 넘길 만큼 성하다

계속 스틱으로 조릿대숲을 헤치며 진행했다

잎에 살을 베일수도 있고 눈을 찔리기도 하기 때문에 주의가 요망되는 곳이다

 

 

큰개현삼

 

 

 

등골나물

 

 

 

산죽숲과 물푸레나무 참나무류 같은 잡목이 하늘을 가려 좀처럼 전망은 보이지 않는다

 

 

 

백운봉 정상에서 보는 깃대봉 육십령쪽

남덕유산은 비구름을 잔뜩 머리에 이고 있어 보이지 않는다

 

 

 

남덕유 옆으로 금원,기백산이 있을 곳이다

 

 

 

장안산(1237m)이 가장 가깝게 보인다

금남호남정맥에 속한다

 

 

 

지리산도 보인다고 하지만 감을 잡을 수 없다

 

 

 

 중봉,끝봉

오른쪽으로 방향을 확실하게 바꾸어 중고개재로 가야한다

 

 

 

백운산(白雲山, 1279m)

함양 백운산은 지리산과 덕유산을 연결하는 주요 통로가 된다

 

 

 

소박한 백운산 정상석

 

 

 

뚜깔

서울의 북한산이나 도봉산  에서도 흔하게 보는 마타리과 마타리속이다

 

 

 

모싯대

 

 

 

모싯대

 

 

 

바위채송화

 

 

 

가는장구채

 

 

 

 가야물봉선

 

 

 

광대버섯

 

 

뻐꾹나리

백합과의 뻐꾹나리속, 우리나라 중부이남의 산지에 나는 다년초

북쪽에서는 볼 기회가 적은 식물이다 우리나라 특산식물이고 법으로 보호받고 있는 식물이다  

예상치 못하고 산지의 숲속에서 만나니  반가움이 두배다

 

 

 

뻐꾹나리

 

 

 

뻐꾹나리

 

 

 

 

뻐꾹나리

 

 

 

참궝의다리

 

 

 

참꿩의다리

 

 

 

참꿩의다리

 

 

 

속단

 

 

 

 

파리풀

 

 

 

참취

 

 

 

참취

 

 

 

영아자

 

 

 

 

 

 

 

'산행 > 백두대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택백산, 깃대배기봉에서 석문동  (0) 2007.03.30
고치령에는 산신각이  (0) 2007.02.23
겨울비속의 소백산  (0) 2007.02.09
소백산도솔봉(兜率峰)  (0) 2007.01.26
민주지산 - 석기봉 - 삼도봉종주  (0) 2007.01.22